[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서희건설은 '서희스타힐스'가 2021년 10월 아파트 브랜드 평판에서 15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희건설이 공개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국내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지난 9월 20일~10월 20일) 자료에 따르면 서희스타힐스는 힐스테이트, 자이, 더샵, 푸르지오, 래미안, 롯데캐슬, SK뷰, 아이파크, e편한세상, 더 플래티넘, 호반베르디움, 우미린, 한라비발디, 하늘채 등에 이어 15위에 올랐다. 이는 지역주택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라는 게 서희건설의 설명이다.
서희건설은 2008년 지역주택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틈새시장을 공략, 전국에서 50여 개 이상 단지, 5만 여 가구 규모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성사시키며 해당 분야에서 굳건한 입지를 구축했다. 올해에도 이천 안흥 지역주택조합사업(2562억 원), 구미 송정 지역주택조합사업(2494억 원) 등 총 13개 사업지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서희건설은 전했다.
이에 힘입어 실적도 순항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살펴보면 서희건설은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6095억2293만 원, 영업이익 1101억7071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3.6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0.25% 늘었다.
서희건설 측은 "서희건설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 각종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투자 확대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오히려 더욱 큰 성과를 이뤘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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