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부사장, 월드 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은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부사장이 지난 22일 월드 카 어워즈(WCA)가 발표한 2022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World Car Person of the Year)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은 월드 카 어워즈의 7개 상 중 하나로,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인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지난해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혁신적인 신차들을 출시하는데 기여하고, 한국의 대표 자동차 모델로 불리는 포니와 그랜저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존경하는 동료들과 함께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기아, 자연의 소리 담은 디지털 악기 ‘무브.먼트’ 공개
기아는 23일 자연의 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과학적으로 설계된 디지털 악기 'move.ment'(무브.먼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악기인 'move.ment'는 자연의 소리를 활용해 만든 음악과 사운드를 통해 고객에게 많은 영감과 창의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작했다. 이동과 움직임을 뜻하는 'Movement'와 악기를 의미하는 'Instrument'가 합쳐져 명명됐다.
특히 기아는 저명한 신디사이저 전문가 아서 졸리(Arthur Joly)와 협업,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8가지 자연의 소리를 'move.ment'에 담아냈다. 디지털 악기는 창의성과 관련된 뇌파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누구나 쉽게 본인만의 사운드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아는 향후에도 'move.ment'를 차량 알람 등 차량 내 다양한 사운드 제작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미 첫 전용 전기차 EV6 차량 알림 등에 활용한 바 있다. 이 외 디지털 악기 각종 브랜드 캠페인에도 'move.ment'로 만들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카, KLPGA 한지민 선수 공식 후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는 KLPGA에서 맹활약 중인 한지민 프로골퍼와 2022년 연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파고(한지민+알파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한지민 프로는 2016년 골프존 WTOUR에 입회해 이벤트 대회 1승, 신인왕과 정규투어 2승을 거머쥐었다. 2018년에는 롯데렌터카 WG 투어 1차전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그린카는 유망주 골프선수 후원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여가와 레저에 함께하는 그린카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골프 트렌드를 활용, 20대를 넘어 3040대로 커뮤니케이션 타겟을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린카는 골프존 GTOUR에서 통산 6승을 기록한 한지민 프로의 인지도를 활용, 골프 팬들과도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 2022년 GTOUR 타이틀 대회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