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유진그룹은 계열사인 동양이 1463억 원 규모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포원, NH농협리츠운용, 한양증권의 합작투자법인인 금왕에프원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충북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물류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개월이다.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과 인접한 금왕테크노밸리 산단에 들어서는 물류센터인 만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을 아우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물류허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동양의 설명이다.
동양 측은 "최근 신선식품·e커머스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물류센터 수주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물류센터 수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