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표 아쉬워도 지켜야 할 선은 지키는 게 제 정치 철학”
5월 12일 “경기도민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그 시선을 따라갈 것”
5월 12일 “경기도민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그 시선을 따라갈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경기도지사 선거를 위한 ‘보수 단일화’에 시동이 걸린 걸까. 같은 보수 진영 후보인 무소속 강용석 후보에 대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의 태도에 변화가 보인다.
지난 4월 28일 <한국경제> 인터뷰 때까지만 해도 김 후보는 “단일화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자체가 도민에게 온당한 자세가 아니다”라며 “아무리 표가 아쉬워도 지켜야 할 선을 지키는 게 제 그동안의 정치 철학”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5월 1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한 인터뷰에서는 “경기도민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그 시선을 따라갈 것”이라며 여지를 남겨둔 듯한 발언을 했다.
강 후보는 “어부지리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게는 하지 않겠다”면서 “결국 단일화는 김 후보에게 달려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과연 김 후보와 강 후보의 보수 단일화는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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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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