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CEO, AI 지향점 소개…“초거대 AI로 고객 관계 중심에 설 것”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멤버십 카드 꾸미기 이벤트…추가 포인트 지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유플러스,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에 부산 해운대 재현
LG유플러스는 부산 해운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 소재의 ‘일상비일상의틈’(틈)에서 해운대 모래축제를 재현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들은 틈 전용 앱의 해운대 모래축제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명품백 △선글라스 △미역 △암소갈비 등을 받을 수 있다. 앱을 다운 받아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통신사 관계없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앱에서 오는 17일부터 공개된다.
틈에는 부산 해운대를 재현한 바다와 바다생물을 구현한 모래조각들이 전시됐다. 모래조각은 모래축제에서 작품을 전시했던 작가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해운대 모래축제가 생중계돼 현장감을 살렸다. 체험존에서는 △자석 낚시게임 △코르크 각인 기념품 제작 △샌드 체험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bye od-td’ 등을 접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와이낫(Why Not?)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4월 부산 해운대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 △웹 예능 촬영 △모래축제 참여 △부스 운영 등을 추진한 바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한국경영과학회 기조연설
SK텔레콤은 유영상 대표(CEO)가 사단법인 한국경영과학회가 개최한 ‘2022년 춘계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해 ‘SK텔레콤의 AI 전환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대표는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상과 SK텔레콤의 비즈니스 전략 지향점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우리의 지향점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업의 본질’을 되찾는 AI 대전환”이라며 “SK텔레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네트워크를 진화시켜 모바일 시대를 열었지만, 시대의 중심에 서진 못했다. 이젠 네트워크 진화 과정에서 축적한 보유 역량을 지렛대 삼아 AI 시대 고객 관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4000만 유무선 가입자 △12페타 바이트에 달하는 계열사 전체 데이터 △국내 최고 수준의 언어 AI와 음성인식 기술 등 자사 역량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는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AI버스(AIVERSE) △Connected Intelligence 등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한 사업 변화방향을 강조하고, 최근 베타서비스로 런칭한 ‘A.’(에이닷)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면서 AI 시대에 고객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나만의 CJ ONE 카드 꾸미기 이벤트 실시
CJ올리브네트웍스는 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나만의 CJ ONE 멤버십 카드 꾸미기 이벤트 ‘카꾸 위드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이어리·신발·스마트폰 등 소품에 개성을 담아 직접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하는 Z세대의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문화를 반영해 기획됐다. 고객들은 CJ ONE 앱에서 본인 취향에 맞게 멤버십 카드를 꾸미고 오는 29일까지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고객들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양한 색상과 이미지로 카드 배경을 설정하고, △CJ ONE 마스코트 ‘원스터’ △알파벳 △레터링 스티커 160종 등을 조합해 취향대로 멤버십 카드를 꾸밀 수 있다. 카드 꾸미기는 1일 1회 가능하다.
CJ ONE 회원은 카드를 꾸미기만 해도 CJ ONE 10포인트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카드를 공유한 60여명은 추첨을 통해 100만·50만·30만·10만·1만 포인트와 직접 디자인한 실물 카드를 제공받는다. 이밖에도 이벤트 참여 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한 500명에겐 추첨을 통해 원스터 굿즈가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8일 당첨자 게시판을 통해 발표되며,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카드 디자인의 인기가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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