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02㎡ 76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75실 등 총 837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최근 서구 일대에 KTX서대구역이 개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는 데다, 향후 서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오는 2023년 예정), 대구산업선(2028년 예정), 통합신공항철도(2029년 예정), 달빛내륙철도(2029년 예정) 등이 연계될 예정인 만큼, 교통·개발호재가 풍부한 사업지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성이 우수하고, 도보 거리에 있는 인지초를 비롯해 경일중, 대구서부고, 북부 침산동 학원가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고 현대건설은 부연했다. 이밖에 동아리공원, 하중도공원, 복합스포츠타운 등과 가까운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단지에는 주출입구부터 중앙광장까지 이어지는 조경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실내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들도 마련된다. 각 세대에는 타입별로 초대형 드레스룸, 건식 세면대 및 욕실, 마스터룸 등을 도입하고, 오피스텔의 경우 전(全)실 다락층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측은 "전국 수요자들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대구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새 주거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서대구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를 공급한다"며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분양에 관심을 가질 것"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견본주택은 달서구 이곡동 일원에 마련된다.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