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22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조선해양 분야 미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협력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국무역협회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75개 기업 중 서면 심사와 1:1 설명회를 거쳐 선정된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가우스랩(디지털트윈 기술) △볼트윈(AI기반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세이프틱스(협동로봇 안전 시뮬레이션 기술) △카본벨류(CCS(이산화탄소포집) 기술) △파이퀀트(유해가스 농도 측정 기술)다.
이들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조선해양 분야 적용을 위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향후 사업화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향후 경영진 심사를 거쳐 최종 협업대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검증(PoC) 협업과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실증 비용 지원과 함께 ‘테스트베드’ 환경을 제공해 빠른 현장 적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한국조선해양과 참여 스타트업 모두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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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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