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남FC 의혹’ 이재명 ‘제3자 뇌물공여’ 혐의 檢 송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尹 대통령 “긴축재정에도 자립준비청년 잘 살필 것”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전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립준비청년 및 전담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가 취임하면 하루아침에 당장 바꿀 수 없지만 자립준비청년을 잘 살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경제 여건이 어려워 긴축재정을 한다고 해도, 이런 부분에 관해 쓸 돈은 딱 써 가면서 우리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해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립준비청년)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는 못하고 너무 내팽개쳤더라. 18살이 되면 별 준비 없이 돈 500만 원 딱 쥐여주고 ‘사회에 나가 알아서 살아라’였다”며 “대부분 소식이 끊겨 관리도 안 되니 사회에 정상적으로 적응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방문한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중 보호 종료 후 5년이 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일대일 관리와 자립지원 통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與 비대위, 김상훈·정점식·김행·김종혁·김병민·전주혜 임명
국민의힘은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한 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3선 김상훈 의원(대구), 재선 정점식 의원(경남·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김종혁 혁신위원회 대변인(경기·원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서울·8회 지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원외),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서울·현 광진구갑 당협위원장·원외), 전주혜 의원(광주) 등이다. 원내와 원내 인사가 각각 3명씩 동수로 이뤄졌다.
당직자 인선으로는 사무총장에 김석기 의원(재선·경북), 조직부총장에 엄태영 의원(초선·충북),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노용호 의원(초선·비례), 수석 대변인에 박정하 의원(초선·강원)을 임명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비상대책위원 임명은 지역별 안배와 통합을 고려하여 해당 분야에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모셨다”고 전했다.
한편, 주기환 전 인수위원이 인선에 포함됐다가 발표한지 1시간 30분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주 전 위원과 같은 호남 출신인 전주혜 의원이 비대위원으로 등판하게 됐다.
경찰, ‘성남FC 의혹’ 이재명 ‘제3자 뇌물공여’ 혐의 檢 송치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제3자 뇌물죄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제3자 뇌물공여죄’는 공무원 또는 중재인이 직무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뇌물을 공여하게 하거나 공여를 요구 또는 약속한 때에 성립하는 범죄를 말한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며 2014~2016년 두산건설로부터 55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두산 측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약 3000평을 상업 용지로 용도를 변경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분당 경찰서가 지난해 9월 관련 사건을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으나, 지난 2월 검찰로부터 보완수사 요구를 받고 수사를 진행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2022.9.13.(화)까지 신청 연장, 문의전화 031-228-3028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자립' 이라고 검색 후 공고문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