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삼성생명·삼성화재 참여 ‘삼성FN리츠’, 내년 상반기 상장 추진
삼성금융네트웍스 산하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대주주로 참여한 ‘삼성FN리츠’가 Pre-IPO를 통해 총 7441억 원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FN리츠가 지난 10월 국토부의 리츠 영업인가를 받고 두 달여 만에 올린 성과다. 최근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 편입을 완료했고, 내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한다.
Pre-IPO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앵커투자자(39%)로 참여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 외에 MG새마을금고, 한화생명, 교보생명, 코리안리 등 기관투자자도 다수 참여했다. 기관투자자는 투자 시점부터 1년 간 보호예수가 적용돼 안정적인 리츠 운용기반을 확보했다.
삼성FN리츠 관계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라는 안정적인 스폰서, 삼성증권의 자금조달 역량, 삼성SRA자산운용의 자산관리 노하우 등이 있다”며 “기관 수요 예측, 일반 공모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GI서울보증, 베트남 정부 관계자 대상 ‘보증보험 워크샵’ 개최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증보험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글로벌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SGI서울보증은 2014년 베트남 하노이에 외국 손해보험사 최초로 지점을 신설한 바 있다.
워크샵은 보증보험의 역할과 활용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보험산업 발전 현황과 보증 보험의 중요성에 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일정에는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과 계획투자부 공공입찰국이 참여했다.
SGI서울보증의 베트남 공무원 초청 워크샵은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됐다. 베트남 외에 캄보디아와 몽골을 주요 사업 대상국으로 선정했고 캄보디아 보험사인 ‘Forte Insurance’와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다자개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중남미, 유럽 개발도상국에 대한 보증보험 제도 전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보증보험 제도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한 만큼 베트남 경제 발전에도 큰 보탬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보증보험 제도 전파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ESG 가치 담은 광고 론칭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26일부터 소비자가 쉽게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신한라이프 ESG 광고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ESG 광고는 신한라이프 음원인 Ask Me 뮤직비디오에 3D캐릭터와 ESG메시지를 가미한 애니메이션 버전의 영상이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영상을 통해 푸른 지구와 오래도록 함께하고, 언제 어디서나 가능성과 다양성이 존중받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일 등 모두가 꿈꾸는 ‘원더플 라이프’를 실현하겠다는 ESG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음원과 콘텐츠 등을 통해 ESG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작년 말 버추얼 인플루언서이자 신한라이프 광고 모델인 로지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Fly So Higher’와 ESG 음원을 선보였다. 이어 올해 초에는 로지가 진행자로서 목소리를 처음 공개한 SNS 바이럴 콘텐츠 ‘선을 넘는 인터뷰’도 공개했다.
이번 ESG 광고는 오는 26일부터 신한라이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전국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좌우명 : 타인의 신발 신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