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서울, 2022 우수 탑승객 선정 

에어서울은 2022년 한 해의 우수 고객을 선정해 시상하는 ‘에어서울 어워즈’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서울 어워즈는 △국제선 최다 탑승객을 선정하는 ‘아시아 프린스상’ △가장 다양한 노선을 탑승한 고객을 선정하는 ‘愛(애)어서울상’ △기내식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에게 주는 ‘맛잘알상’ △위탁수하물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되는 ‘보따리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탑승 실적 집계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에어서울 국제선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편도 기준 14회를 탑승한 승객으로, 에어서울 국내선 왕복항공권 1매가 포상으로 제공됐다. 또한 국내선을 비롯해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사이판 등 총 6개 노선을 이용한 최다 노선 탑승객에겐 나트랑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빈원더스 나트랑’ 무료 입장권이 증정됐다. 

이밖에도 맛잘알상과 보따리상 수상자에겐 각각 사전 기내식 무료 쿠폰과 스위스밀리터리 파우치 세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 충성고객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작년부터 시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제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국제선 최다 탑승객과 최다 노선 탑승객 등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SNS 이벤트에 당선된 사연 공개

제주항공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로에게 생명을 선물한 가족의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공식 SNS를 통해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접수한 133건의 사연 중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연은 서로에게 생명을 선물한 가족의 이야기다. 사연에 따르면 장녀인 신청자는 여동생에게, 어머니는 아들에게 신장을 선물했다. 

이에 제주항공은 가족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나고야 힐링 여행을 선물했다. 또한 지방에 거주하는 주인공을 위해 홍대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숙박권을 제공했으며, 기내에서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연자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더욱 희망찬 내일을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이 일상을 회복해 행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