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사내 교육장과 울산 공장에서 세대간 소통을 위한 관리자급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과 신입사원 입문 교육과정이 포함된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리더급 직원 120여 명과 신입사원 40여 명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와 개인의 비전에 대한 이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올해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약 70일 동안 직급별로 총 5차수에 걸쳐 이뤄졌다. 

부장·차장급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은 △경영진 메시지 △조직문화 공감 드라마(연극)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워크숍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챙김’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입사원 입문 교육 프로그램은 △입사 환영 행사 △그룹 핵심가치 및 경영이념 UCC 제작△비즈니스 스킬과 매너 교육 △그룹 역사와 문화 이해 △흥국생명 배구단 경기 관람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이후에도 선배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올해 입사한 경력사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이념과 조직문화를 소개하는 '경력사원 입문 교육'과 지난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조직활성화 교육'도 지속 시행된다.

태광산업 인사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소통의지를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과 세대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차별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