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유진투자증권, SK증권·파이브노드·갤럭시아머니트리와 토큰증권 MOU
유진투자증권이 SK증권과 파이브노드, 갤럭시아머니트리와 함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성무 SK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 박승현 파이브노드 대표이사, 고광림 갤럭시아머니트리 신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SK증권에서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기술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주민참여 활성화, 새로운 투자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며, 특히 토큰증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금융서비스 모델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향후 파이브노드는 컨소시엄을 총괄하며 투자자 모집과 자산 토큰화를 담당하고,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유통을, 유진투자증권은 기초자산 신탁과 토큰증권 발행을,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 역할을 맡는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탄소중립 기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민간 참여 확대, 새로운 투자 기회 창출이라는 다양한 장점이 있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리뉴얼…고객 편의성↑
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김용범)가 ‘원 메리츠(One Meritz)’에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해 25일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홈페이지 내 불필요한 정보를 모두 걷어내고, 숫자와 간결한 정보에 집중했다. 아울러 고객 관점에서 정보 습득 편의성을 높이고자 보여주기식 소개 글과 복잡한 디자인적 요소는 최대한 덜어냈다.
메리츠의 CI ‘오렌지 레드’를 활용해 기업 아이덴티티가 강조되는 수치 및 시각 자료를 배치함에 따라 홈페이지 접속 시 노출되는 메인 화면에 ‘We say growth in Numbers’ 문구와 실적 수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경영활동 관련 정보 △계열사 실적 수치 △배당금 △배당총액 △자사주 매입과 소각 금액 △주주환원율 등을 일목요연하게 구성했다. 이에 모바일에서도 핵심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메리츠금융지주는 설명했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는 “앞으로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간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K증권, 장애인의 날 맞아 ‘Spring Concert’ 개최…인식전환 계기 마련
SK증권이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의도 본사에서 ‘Spring Concert’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초 설립된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가 초청됐다.
이행사를 통해 SK증권 구성원과 입주사들은 장애 그리고 비장애 통합이라는 사회적 가치 추구 측면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동시에 조화로운 공존의 하모니를 경험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장애인은 우리가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이 아닌 그들이 가진 재능으로 우리에게 더 큰 위로와 감동을 주는 사회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사회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다는 사명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KB증권, 신규 ETN 3종 출시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이 중국 대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N 3종을 신규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상장하는 ETN 3종은 △KB CSI 300 ETN △KB CSI 500 ETN △KB STAR 50 ETN 등이다. 모두 CNY 환노출 상품이며, 제비용 연 0.00%로 출시된다.
이에 중국 주식을 환전 없이 가장 저렴한 방식으로 매수할 수 있고, Net Total Return지수를 사용해 세후 배당금이 지수에 재투자 된다.
KB CSI 300 ETN은 중국 대표 대형주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KB CSI 500 ETN은 중소형주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KB STAR 50 ETN은 기술 혁신 기업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KB증권은 설명했다.
세 종목 모두 만기 5년으로, 상장 이후 오는 2028년 4월 21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상장폐지 된다. 발행수량은 ‘KB CSI 300 ETN’과 ‘KB CSI 500 ETN’이 각 200만 주, ‘KB STAR 50 ETN’이 100만 주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상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병구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이번 중국 시리즈 ETN은 무보수로 출시돼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비해 투자매력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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