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양자보안·방수방진 지원 ‘갤럭시 퀀텀4’ 선봬
넷플릭스, 국내 창작자와 기술·노하우 공유 워크숍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삼성전자, 자가 수리 부품 및 수리 도구 온라인 판매
삼성전자는 30일부터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 도입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삼성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방법 외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부품을 구입,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
자가 수리는 일부 모델과 한정된 부품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순차 확대 예정이다. 현재는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 TV 일부 모델의 자가 수리를 지원한다.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형) 시리즈 노트북, 80cm(32형) TV 3개 모델이다. 해당 모델 사용자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에 대해 자가 수리가 가능해진다. 노트북은 △터치패드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부품들은 소비자의 수리 요구가 가장 높았던 부품들이다. TV 3개 모델의 경우 패널을 교체할 수 있다.
상세한 수리 가능 모델과 부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보안 대폭 강화된 '갤럭시 퀀텀4' 선봬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4'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며, 강력한 양자보안과 더불어 갤럭시S23을 연상시키는 물방울 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성능과 디자인을 갖췄다.
갤럭시 퀀텀4는 QRNG(양자난수생성,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칩셋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단말 내 인증 정보 및 외장 메모리까지 QRNG기술로 암호화 해 '높은 보안'을 자랑한다.
또한 퀀텀 시리즈 최초로 IP67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며, 손떨림 방지(OIS)와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십 단말에만 적용되던 나이토그래피(야간 저조도 촬영) 지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한편,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출시 후 일주일 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T우주 CU 4900 6개월권+삼성페이 CU 2만 원권 교환권)과 SK pay 포인트 5만 원 중 한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자세한 사항은 T다이렉트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넷플릭스, 국내 창작 생태계와 '프로덕션 기술 공유'
넷플릭스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내 창작자 생태계와 프로덕션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N 프로덕션 스토리(N Production Story)'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 프로덕션 파트너 144개사를 비롯, 관련 전공 재학생까지 총 600명 이상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그간 국내에서 개최한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해당 워크숍에서는 영화 및 시리즈, 장르에 따라 콘텐츠의 완성도와 제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프로덕션 솔루션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장르별 제작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과 함께 △예산운용 △후반작업 △제작 기술 가이드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체험존을 마련, 비 비전(Dolby Vision) 및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공간 음향 기술 등 넷플릭스 콘텐츠에 적용되는 고사양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를 향한 투자는 물론 제작 인프라 강화를 통해 국내 창작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특수시각효과(VFX) 인재 양성 및 협력사 채용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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