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오는 11월 26일까지 흥국생명이 후원하는 논알고리즘 챌린지의 첫 번째 전시회 '귀맞춤'(Tuning the Ears)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세화미술관은 고도화된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차별화된 '인간다움'을 탐색하는 '논알고리즘 챌린지'(Non-Algorithm Challenge)를 기획했다. 정형화되지 않은 인간의 사고 체계와 인간성 고찰을 목표로 하며, 3부작 전시로 기획됐다.
첫 번째 전시회인 귀맞춤은 외부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간의 '감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배인숙, 원우리, 전형산 작가는 인간의 주체적인 감각 과정인 듣기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귀맞춤은 유료로 진행되며,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 3인의 아티스트 토크와 워크샵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에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태광그룹은 문화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09년 세화예술문화재단을 설립, 일주&선화 갤러리를 운영하며 국내외 작가 지원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7년엔 세화미술관으로 확장 개관해 상설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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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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