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면세점, 대만 이지카드와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롯데면세점이 지난 23일 대만 고객 유치를 위해 이지카드와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이지카드 이용객들에게 롯데면세점 방문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멤버십 VIP골드 등급에 해당하는 5~15% 기본 할인 혜택과 1달러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프리 LDF 페이 1만 원 지급 등이다.
여기에 롯데면세점 시내점 전점에서는 방문하는 모든 이지카드 회원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달러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나아가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점에서도 이지카드 제휴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카드는 대만 현지 이용객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의 쇼핑 혜택을 홍보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마트, 절임배추 사전예약 개시
이마트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이마트는 올해 절임배추 물량을 지난해 대비 50% 늘린 총 6만 상자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해 사전예약 시작 이틀 만에 완판된 베타후레쉬 절임배추 물량은 약 2배 늘려 총 3만 상자 이상 선보인다.
산지 사전계약과 대량매입을 통해 절임배추 가격도 낮추고자 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배추 산지를 돌며 우수 농가들에게 재배 면적 확대를 요청했고, 절임 공장도 추가로 발굴했다. 올해 절임배추는 행사카드로 1상자 구매 시 10%, 2상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된다. ‘택배 배송’ 또는 ‘매장 방문’ 중 선호하는 수령 방식과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홈플러스, 황금 연휴 기간 ‘천연간식’ 매출 늘어
홈플러스는 황금 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천연간식’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건강 간식인 견과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올랐다. 견과류는 ‘홈플러스시그니처 구운 캐슈너트’, ‘홈플러스시그니처 캘리포니아 호두’ 등 가성비를 갖춘 PB 브랜드가 약진했다. 말린 과일과 그릭 요거트 매출도 각각 28%, 62% 늘었다. 건크렌베리, 건포도 등을 그릭 요거트에 토핑으로 올려 먹는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측은 “추석에 고열량 명절 음식을 섭취한 고객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원물 위주의 저열량 간식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신세계면세점, 중국 여행 가이드 대상 설명회 개최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국 여행 가이드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동행’(同行)을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커스텐횔러의 대형 조형물 ‘Y’를 비롯한 예술 콘텐츠를 포함해 입점 브랜드와 프로모션 등 신세계면세점에 대해 안내했다. 참석 가이드를 대상으로 퀴즈와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엘지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비디비치, 루나솔, 스위스 퍼펙션, 스쿠, 안다르, 잔망루피, 아카이브앱크 등 다수 브랜드가 참석해 상품을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세계면세점 입점 중국 단체 여행 가이드 100명이 참석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