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오로라 신차에 티맵 단다…KG, 대표 브랜드 ‘KGM’ 론칭 [자동차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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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오로라 신차에 티맵 단다…KG, 대표 브랜드 ‘KGM’ 론칭 [자동차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12.0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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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차량용 QL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개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가 티맵모빌리티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서명을 하는 모습. ⓒ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 티맵모빌리티와 협력 강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1월 29일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강화하는 게 골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내년 르노코리아가 출시할 하이브리드 중형 SUV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다. 서드파티 앱과 신규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더불어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 변화에 함께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2000년대 초반부터 티맵모빌리티 모회사인 SK텔레콤과도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함께 선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G 모빌리티, 대표 브랜드 ‘KGM’ 론칭

KG 모빌리티는 KG 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대표 브랜드 ‘KGM’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새 대표 브랜드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로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왔다. 기업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G 모빌리티는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간판 교체 등 새 단장에 나선다. 날개를 형상화한 윙 엠블럼을 바탕으로 제작한 BI를 적용한다. 교체 작업은 지난달부터 이뤄져, 이달 중 마무리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KGM은 시인성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시각화 했다"며 윙 엠블럼과 함께 KG 모빌리티의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차량용 QL디스플레이 개발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QL디스플레이(Quantum Dot and Local Dimming Display)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QL디스플레이는 본래의 색을 더 사실적으로 표현해 색 재현율을 높이는 '퀀텀닷'(Quantum Dot)과 밝은 색 및 어두운 색의 명암비를 높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로컬디밍'(Local Dimming) 기술이 융합된 제품이다.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두께 슬림화가 가능하다. 이미 QL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세대 고급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OLED가 비싼 가격으로 인해 적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QL디스플레이는 이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에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QL디스플레이를 내세워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분야 신규 수주 기회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며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기술 소개와 시연을 진행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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