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에쓰오일, 서울역·울산역에 ‘구도일 트리’ 설치
S-OIL(에쓰오일)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내년 1월 9일까지 서울역과 울산역에서 '구도일 트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리는 높이 약 5.5m 높이로, 대형 5단 케이크 형태로 제작됐다. 트리 상단에는 행운과 희망을 상징하는 별과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응원하는 '구도일 캔 두잇'(GooDoil Can Do it) 조명을 달았다. 하단엔 농부,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인으로 분한 구도일들을 배치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7년부터 연말연시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국내 주요 역사를 순회하며 구도일 트리를 운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내년 1월 9일까지 구도일 트리 SNS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된 50여 명에게는 티웨이 항공권, 모바일 주유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구도일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호미쓰이화학,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골드’ 등급 획득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 18일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현재 170여 개국, 10만 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및 공정거래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 평가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GRI 범용 표준에 따른 보고 △지속가능보고서 및 정책서를 통한 이해관계자 소통 개선 △친환경 원료 재생 기술 도입 △물질 안전보건 자료 관리 등 ESG 경영 노력에 나선 바 있다.
또,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ESG 공개 △온실가스 배출량 3자 검증 △친환경 제품 개발 등 전사적인 노력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이번 에코바디스 평가 결과로 세계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MDI 제조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케미칼 패키징, 유럽 리사이클래스 인증 A등급 획득
롯데케미칼은 PET CLEAR(이하 페트 클리어) 소재를 활용한 자사 패키징이 유럽 RecyClass(리사이클래스)의 재활용성 평가에서 'CLASS A'(클래스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사이클래스는 플라스틱의 재질, 유형, 라벨링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재활용 가능성 및 적합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패키징에 활용된 페트 클리어는 지난해 롯데케미칼이 출시한 소재다. 일반 PET와 동일한 화학구성을 갖고 있어 재활용성이 우수하고 투명성이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화장품 업체에서 재활용 가능한 소재에 대한 제3기관의 인증서를 요구하고 있는 추세로,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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