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외국인 고객케어서비스…교보생명,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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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외국인 고객케어서비스…교보생명,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3.19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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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보행장애 아동에 특수제작 신발 기부
농협생명,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 1만건 돌파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 가입자 1만명 넘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삼성생명 CI. ⓒ삼성생명
삼성생명 CI. ⓒ삼성생명

삼성생명,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 실시

삼성생명이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를 외국어로 제공하는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생명이 컨설턴트의 고객관리와 병행해 모든 고객을 회사가 직접 케어하는 고객 안내 서비스를 외국인 고객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다양한 보험 정보와 서비스를 해당 고객의 모국어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험 업무 처리 방법, 보험과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 이벤트 등 콘텐츠를 모바일 문자 플랫폼(RCS, Rich Communication Suite)을 통해 이미지로 제공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지원한다. 대상 언어는 신규 가입고객 비율이 높은 중국어, 러시아어다. 추후 영어 등 안내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모든 고객에게 더 나은 고객경험(CX)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신영숙 여성가족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사진 왼쪽부터)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신영숙 여성가족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 MOU

교보생명이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관기관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성가족부 소관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교보생명은 NH농협은행, KB국민카드와 함께 금융교육기관으로 참여하며, 보험사를 대표해 금융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현장 교육을 담당한다. 여성가족부는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청소년시설과 금융교육기관 간 연결을 지원하고,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 △1사 1교 금융교육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은 물론 청소년의 성장시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전인적 성장과 성공적인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임직원 걸음 기부 ‘빛나는한걸음 캠페인’ 포스터.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임직원 걸음 기부 ‘빛나는한걸음 캠페인’ 포스터.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빛나는한걸음 캠페인’ 진행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4월1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걸음목표를 달성할 경우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진행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취약계층 아동과 사회복지기관에 운동화와 휠체어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간 내 목표인 5000만보를 달성할 경우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제작 신발을 기부한다. 또한 서울시 한강공원 약 590평 규모의 토지에 ‘빛나는숲 4호’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발적 참여임에도 임직원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라이프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진정성을 담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이 판매 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이 판매 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 1만건 돌파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의 판매 건수가 1만건을 돌파하며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5월에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의 진단을 보장한다.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검진케어서비스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고객맞춤 건강검진 항목을 추천 및 설계해 주는 서비스로 제휴 병원, 전문검진센터를 우대가로 예약할 수 있다.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이 처음인 사회초년생 자녀부터 정년퇴직 후 개인적으로 검진 예약을 해야 하는 부모세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보험료는 30세 기준 남자 1500원, 여자 1200원으로 가입 시 한번 납입하면 1년간 보장하고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이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이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 가입자 1만명 돌파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운전자보험 판매를 개시한 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청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 싱크를 적용해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번거로운 정보 입력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보험료를 산출하고, 차량 번호나 집 주소 등 운전자보험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라면 과감하게 생략했다.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환급 혜택도 쉽게 확인하고, 보험금도 24시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추천도 활발하게 이뤄져 전체 가입자의 49%가 카카오톡 공유하기를 통해 운전자보험에 가입했다.

특히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은 10년 이상 가입해야 하는 장기보험이 아니라 1~3년 단기 일반보험이다.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등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원하는 만큼 고를 수 있어 고도화된 보장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일부 온라인 보험의 경우 높은 보장한도는 선택하지 못하게 차별하는 경우도 있지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각종 운전자 커뮤니티에서 필수라고 언급되는 자동차부상치료비를 14급 기준 최대 30만원, 1급 기준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형사합의비용 2억원, 변호사선임비용 5000만원, 자동차부상치료비 1급 3000만원(14급 30만원), 스쿨존 벌금 3000만원 등 16개 보장을 아무리 최대로 가입해도 보험료는 남성 운전자 기준 월 보험료 8060원, 여성 운전자 기준 월 보험료 5868원 수준으로 1만 원을 넘지 않는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사용자들이 기존 보험 가입 시 느꼈던 불편함을 없애고 경험을 개선했던 것을 사용자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덕에 출시한 지 1주일 만에 1만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분들에게 운전자보험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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