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수협재단에 어업인 지원 기부금 25억 전달 [은행·카드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Sh수협은행, 수협재단에 어업인 지원 기부금 25억 전달 [은행·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4.11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8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수협재단에 어업인 지원 기부금 25억 전달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에 어업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25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협재단은 수협은행의 기부금을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어촌지역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어촌환경 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어촌복지예금’, ‘사랑해나누리예금’ 등 공익상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수협재단에 기증해 어업인 보호·육성 및 어촌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해 왔다.

지난 8일 열린 행사에 참석한 노동진 이사장은 “수협은행의 기부금 전달 취지에 따라 어촌지역 유지 발전과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협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강신숙 은행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바다 환경의 변화로 수산물 어획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어업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모든 어업인을 응원한다”며 “수협은행은 어업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복한 어촌 만들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지난 9일 세미나에 참석한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고용노동부, ‘2024 퇴직연금 세미나’ 순회 개최

하나은행(이승열 은행장)은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순회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세미나는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 방법을 제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질적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 기업의 퇴직연금 운영 방침을 수립하는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하나은행은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급변하는 금융 시장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을 비롯해 대전(17일), 부산(22일), 광주(5월23일)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와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승열 행장은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와 제도별 합리적인 대응 방법을 제시하여 은행을 믿고 거래하는 기업과 가입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한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 동안 믿고 맡길 수 있는 Life-Time Patner, ‘연금전문은행’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와 개인형 IRP 손님을 대상으로 매 분기 말에 퇴직연금 관련 정보와 소식을 담은 뉴스레터 발송과 함께 이해를 돕기 위한 ‘비대면 라이브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오는 2분기 라이브 세미나는 ‘2024년 사적 연금 분리과세 기준 금액 상향’과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 제한’을 주제로 오는 12일 오후 5시에 ‘Zoom’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22일까지 전문분야 신규채용 지원 접수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핵심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17개 분야에서 30여명 규모의 전문분야 신규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크게 △ICT △디지털 △UI·UX △금융모집 분야로 구분한다. 사업 전문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석·박사 학위 및 전문자격증 보유자, 유관업무 경력자 등을 채용시 우대한다.

채용 지원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심사, 직무면접, 적합성면접 등을 거쳐 2024년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핵심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신규 채용한다”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진정으로 매력을 느끼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배우 박은빈 출연 ‘KB Pay 신규광고’ 선봬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광고 모델이자 KB국민카드의 새 얼굴인 배우 박은빈이 소개하는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다 되는 페이, KB Pay’ 신규광고를 선보였다.

11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던 전편처럼 ‘됩니다’라는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메시지를 반복하며, 광고 구성 또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묻고 답하는 포맷이 반복된다. 전편부터 이어진 메시지와 포맷 반복은 ‘KB Pay’ 광고만의 차별화 자산이 됐다는 평가다.

전편이 ‘됩니다’라는 단순 명료한 메시지 반복을 통해 무엇이든 어디서든 다 되는 ‘KB Pay’의 결제 범용성을 이야기 했다면 이번에는 △쇼핑 △항공·호텔 △내 차 관리 △골프 레슨 △운세 보기 등 라이프 서비스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KB Pay’가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다 되는 페이임을 알린다.

광고에서 박은빈은 ‘KB Pay’가 결제만 되는 페이로 아는 고객들이 묻는 질문에 이날 공개된 프리퀄 영상에 예고된 바와 같이 ‘됩니다’를 쉴 새 없이 외치며 답한다. 전편이 동일한 포즈로 ‘됩니다’를 외쳤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다양한 포즈로 동작이 변주된 점도 눈에 띈다. 지금껏 드라마나 영화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박은빈의 밝고 쾌활한 표정과 동작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이번 광고의 숨겨진 매력이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장면과 의외의 상황을 적절히 배치해 속도감 있게 편집한 부분은 메시지와 포맷 반복에 따른 피로도 없이 광고에 끝까지 집중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프리퀄 영상은 형식과 내용에서 큰 화제가 됐던 전편의 포맷과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해 박서준이 ‘됩니다’를 외치는 한 컷 촬영 후 오케이(OK) 사인을 받아 촬영이 종료됐던 것처럼 박은빈도 ‘됩니다’ 한 마디에 촬영이 마무리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번에 선보인 ‘KB Pay’ 신규 광고와 프리퀄 영상은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케이블TV 등에서 만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서 선 보였던 ‘KB Pay’ 광고의 흥행 성공 요소인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와 반복 포맷을 이번 광고에도 일관성 있게 적용해 ‘KB Pay’ 하나면 결제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도 다 된다는 메시지를 충실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에 공개한 신규 광고는 물론 ‘Life Value Platform’으로 진화한 ‘KB Pay’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