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안정은 11번가 사장 “2025년 연간 흑자전환”
11번가는 견조한 고객 트래픽 기반의 성장모델과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를 통해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수익성 기반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3일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온 체질 개선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나선 안정은 사장은 흑자 구조 체질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과 혁신을 강조했다.
안 사장은 “오픈마켓 1분기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 달성과 함께, 직매입(리테일) 사업에서도 최근 두 달 연속 공헌이익 흑자를 만들어냈다”면서 “리테일 사업은 운영 효율화와 더불어 오픈마켓 판매자 대상 풀필먼트 서비스 ‘슈팅셀러’를 시작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 재편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기프티콘, 싸이닉 화장품 등의 사업군 실적을 공유했다.
이어 11번가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함께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방향으로 커머스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견조한 트래픽 기반 성장 모델과 B2B 서비스(AI셀링코치, 슈팅셀러 등)를 통해 2025년 연간 흑자전환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부산 몽돌 해변 정화 활동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 몽돌해변 일원에서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해안정화활동 ‘리띵크 져니 : 플로깅(Re:Think Journey : Plogging)’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의 지원 아래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국내 소재 프로퍼티 소속 ESG 담당자들이 플로깅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폐그물망, 폐호스 등 몽돌해변 곳곳에 쌓인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몽돌해변은 평소 침적쓰레기가 다량 떠밀려와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지적돼 온 곳이다.
지난해 제주와 속초에 이어 올해는 부산에서 해안정화활동을 이어나간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소속 체인이 위치한 곳 위주로 지역 밀착형 친환경 ESG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위메프, 가정의 달 국내숙박 특별전 진행
위메프는 가정의 달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겨냥해 국내 숙박상품 특별전 ‘키캉스vs효캉스’를 운영하고, 인기 상품 500여 종을 최대 15% 할인 혜택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키캉스 대표 상품으로 테마파크 ‘롯데월드’ 인근의 롯데호텔 월드, 키즈룸이 별도 구비된 그랜드 조선 부산 등을 할인가에 추천한다. 또, 비스타 워커힐 서울과 제천 리솜 포레스트 등 효캉스로 제격인 숙박 상품도 판매한다. 이외 다양한 테마 객실과 다채로운 부대시설로 가족여행에 특화된 오크밸리리조트 할인 상품도 선보인다.
나들이객의 알뜰한 국내 여행 준비를 돕는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위메프는 올해 말까지 국내 숙박 상품 ‘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 조건에 맞춰 후기를 작성한 전원에게 위메프 국내 숙박상품 전용 5만 원 중복 할인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도그어스플래닛과 MOU 체결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반려견 전문 교육센터 도그어스플래닛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유기견 인식 개선과 입양 문화 확대를 위한 ‘리홈’(RE-HOM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그어스플래닛은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전문 교육을 비롯해 유기견 보호와 입양을 돕는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기견 인식 개선 사진전 개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최 ‘디자인동물원’ 캠페인 부스 참여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자 지원 등 리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유기견 해외입양 이동 봉사자들에게 인천공항점에서 사용 가능한 88달러 상당의 면세 쇼핑 지원금과 스카이허브 공항라운지 이용권, 유기견 기념 굿즈 등을 제공한다. 또 전현무, 다니엘 헤니 등 방송인과 함께 유기견 입양 장려 영상을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스타그램 계정 등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공공·민간 인프라와 사회안전망 서비스 확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3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KEPCO), SK텔레콤(SKT)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전기 등 공공 지능형 검침 인프라(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기술을 활용하고 민간부문의 통신데이터와 결합해 대국민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기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 창출 △기관별 빅데이터 결합·분석을 통한 위기상황 판단능력 제고 △공공·민간부문 협업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확대체계 마련 등을 목표로 협력한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