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1Q 매출 3049억 ‘역대 최고’…대웅제약 ‘나보타’, 3년 연속 ‘국가대표 톡신’ 선정 [제약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동아쏘시오, 1Q 매출 3049억 ‘역대 최고’…대웅제약 ‘나보타’, 3년 연속 ‘국가대표 톡신’ 선정 [제약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5.02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전경.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전경.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1Q 매출 3049억…"역대 최고"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1분기에 지난 2013년 지주사로 전환한 이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9.3% 증가한 304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사업회사의 외형 성장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은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5.7% 감소한 155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6% 성장한 1585억 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194억 원이다. 

이 중 일반의약품 사업 성장이 컸다. 이 부문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8.4% 증가한 433억 원을 기록했다. 박카스 사업은 56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증가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5.7% 는 522억 원이다.

대웅제약 '나보타', 3년 연속 '국가대표 톡신' 선정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출시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나보타는 98% 이상의 고순도 톡신을 정제하는 '하이 퓨어 테크놀로지' 특허 기술을 앞세워 북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67개국에 허가를 획득하고 80여 개국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국가대표' 보툴리눔 톡신이다.

대웅제약은 2019년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FDA 승인 이듬해 매출 500억 원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는 1500억 원 수준까지 빠르게 성장했다.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 수출로, 대웅제약은 2030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해 나보타의 글로벌 매출이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고용량 철분 주사제, 5월부터 건보 적용

JW중외제약은 2일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가 이달부터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 달 페린젝트의 요양급여 적용 기준 등에 관한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함에 따라, 2014년 해당 치료제가 출시된 이후 약 13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1000㎎(밀리그램) 제품의 경우 1만5582원을 기준으로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책정된다. 과거 비급여 시 환자 부담은 30만~50만 원이었다. 해당 치료제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주사제로, 철 결핍 위험이 높은 여성과 만성 출혈 환자 그리고 수술·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환자에 쓰인다.

담당업무 : 의약, 편의점, 홈쇼핑, 패션, 뷰티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Enivrez-vou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