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2024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김종호 기보 이사장, R&D 우수 중기 방문
농협,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삼성생명, ‘행복플러스 연금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삼성생명은 지난 5월 출시한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공시이율형 연금보험 상품에 확정금리적립액 보증옵션을 설계한 것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특히 연금보험의 공시이율이 시중금리보다 낮을 경우에도 보증시점까지 유지 시 시중금리 수준의 확정수익률을 제공하는 새로운 연금구조를 도입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노후안전망을 강화했다는 측면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기간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공시이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연복리 3.6%를 적용해 계산한 최저계약자적립액을 약관에 따라 보증하는 상품이다. 보증시점이 지난 이후에는 일반연금과 같이 적립액을 공시이율로 부리한다.
삼성생명 상품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신상품에 대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노후안전망으로써 연금보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롯데손보, ‘원더 하이브 부산’ 개소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이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전환(DT)을 위한 첫 거점 업무공간인 ‘원더 하이브 부산(wonder hive Busan)’을 공식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육각형 구조의 벌집(hive)에서 이름을 따온 원더 하이브는 효율성과 생산성, 그리고 개방성과 확장성을 중심에 둔 거점 업무공간이다.
지난해 12월 롯데손해보험이 내놓은 보험 소득 플랫폼 ‘원더(wonder™)’는 교육·설계·청약·고객관리에 이르는 영업의 전 과정을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 하나로 끝낼 수 있다. 원더를 통해 위촉된 N잡 설계사인 스마트플래너는 자격시험을 제외하고는 오프라인 교육을 받거나 사무실로 출근할 필요가 없다.
롯데손해보험은 이처럼 물리적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원더의 장점을 바탕으로 설계사에게 최고의 수수료율을 보장하기 위해 원더 하이브의 조성을 추진해 왔다.
원더 하이브는 설계사 수만큼 필요했던 고정 사무실을 공용 업무공간으로 통합해 전속설계사가 늘어도 고정비용은 증가하지 않는 사업모델의 혁신을 실현했다. 설계사들에게는 필요한 시간만큼 공용 업무공간과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임차비용 등 절감된 고정비를 그대로 설계사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는 설계사 소득증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원더 하이브 부산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연산역 2번 출구 앞 한진에셋빌딩에 들어섰다.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 원더 하이브를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메트라이프, 생보업계 톱5 도약 비전 선포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이 5가지 핵심가치 실현을 통해 5년 내 생명보험업계 TOP 5 안으로 진입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트라이프타워에서 창립 35주년을 기념하고 고객들에 대한 약속을 다짐하는 ‘올웨이스 위드 유 랠리(Always With You Rally, 이하 AWR)’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35년간 회사가 이룬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5년간 메트라이프생명이 달성할 과제와 이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송 대표이사는 해당 전략으로 △고객중심 △차별화된 서비스 △채널·상품 다각화 △AI를 통한 혁신 △지역사회 상생 등 5가지 핵심가치를 꼽았다.
1989년 6월1일 한국에 진출한 메트라이프생명은 변액유니버셜 보험과 금리연동형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 등 혁신적인 상품을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보험 경험을 제공해 왔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미 재무건전성 등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이며 많은 부분에서 TOP 5 수준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며 “하지만 5년 후에는 대부분의 중요 지표들이 모두 TOP 5 안에 들고 대중들이 한국 대표 5대 생보사로 메트라이프생명을 꼽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 2024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이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2024년 채용연계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 부문 △상품·계리 부문 △디지털IT 부문이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모집 부문별 관련 유관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하며 8주간의 인턴십 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거쳐 정규 채용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혹은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로 합격 후 바로 입사가 가능한 자다. 또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국가등록 장애인 및 국가보훈대상자는 관련법 및 내부규정에 따라 우대한다. KB라이프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7월1일 23시까지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서류 전형, AI 역량 검사,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디지털IT부문 지원자는 서류 합격 후 코딩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해야 한다. 선발된 인원은 8월5일부터 9월27일까지 8주간 인턴 실습을 진행하며 인턴십을 모두 마친 뒤 내부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최종 채용된다.
KB라이프생명은 이번 채용과 관련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오는 6월26일 오후 2시부터 KB라이프타워 지하 2층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가 진행되며 설명회 참여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현직자들로부터 생생한 조언과 팁을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했다. KB라이프생명 유튜브에서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출연한 릴레이 인터뷰 콘텐츠를 업로드 예정이며 다양한 부서의 신입사원들이 지난 1년간 회사를 다니며 느낀 점과 예비 지원자들에게 전하는 자신만의 합격팁들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 운영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회사도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어 올해 다시 진행하게 됐다”며 “KB라이프생명과 함께 성장해 나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 R&D 우수 중기 방문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24일 대전 유성구 소재 플렉시블 배터리 제조기업인 리베스트(대표이사 김주성)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R&D와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리베스트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연구개발부터 설계, 제조 및 품질관리까지 가능한 R&D 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리베스트의 기술력 및 혁신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알바트로스 보증, 벤처투자연계 보증을 지원했으며 R&D 우수성과기업이 데스밸리 기간을 극복하고 성장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종호 이사장은 김주성 대표와 함께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중소기업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R&D 성과 창출을 기반으로 한 스케일업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기보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 사례를 적극 발굴해 R&D 성과가 성공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농협,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시와 농촌을 잇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어기구 제22대 국회 농해수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해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마을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8개 대학교 학생 300여명을 응원했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농협이 앞장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정부와 함께 농촌 관계인구 증가에 동참한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상명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가나다 순) 등 대학생 300여명이 전국 8개도 8개 농촌마을로 흩어져 3박 4일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농작물 수확, 영농 폐자재 수거, 마을 가꾸기, 농업인과 연대 활동 등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알아갈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가 농촌과 국민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우리 농촌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 농협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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