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유컴패니온, ‘데이터&아트 해커톤’ 첫 국제대회 개최

유컴패니온그룹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함께 첫 국제대회 ‘데이터&아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컴패니온에서 주최하고, 서울대 AI연구원이 주관하는 경진대회다. 4차 산업 시대를 대표하는 핵심 중 하나인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오랜 기간 쌓아온 데이터비즈니스 분야 노하우 및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정해진 기간 주제에 맞는 서비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대규모 이벤트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데이터분석 및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 관련 분야 학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대회 진행 기간 캐글(Kaggle)에서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와 데이터 알고리즘 2개 부문 중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대학생과 일반인이다.

다음 달 19일 캐글 대회 안내페이지와 유컴패니온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며, 총 상금은 약 2200만 원(1만5600달러)이다. 부문별 상금은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 1900만 원, 데이터 알고리즘 300만 원이다.

한수진 유컴패니온 회장은 “이번 국제대회 개최는 빅데이터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겨냥 중인 유컴패니온의 브랜드를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 거래와 관련해 다양성, 혁신성이 뒷받침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토스피드, 누적 조회수 5000만 돌파

토스는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의 누적 조회수가 5000만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5월 토스의 공식 블로그로 출발한 토스피드는 토스 서비스와 기업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채널이었으나 이후 종합 금융·경제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출범 6년 만인 올해 5월 기준 누적 조회수 5000만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6월 누적 조회수 3000만을 기록한 이후 약 11개월 만의 성과다.

이를 기념해 토스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한 독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방문 빈도를 묻는 질문에 매일 접속한다고 답한 비중이 63.7%에 달했다.

아울러 토스피드에서 어떤 콘텐츠를 주로 확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금융·경제에 관한 정보나 지식’이 60.1%로 가장 높은 답변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신 금융·경제 관련 뉴스’가 45%로 뒤를 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월간 토스픽’과 ‘에브리데이 경제학’ 등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인상적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피드가 회사의 소식을 전하는 미디어를 넘어 금융·경제와 일상의 접점을 만드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사실을 설문을 통해 또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