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예체능 꿈나무 후원
기보·부산은행, 조선해양기자재 산업 우대 지원
악사손보, 폭염 취약계층에 여름철 먹거리 지원
한화생명, ‘The H-카페’ 방문 이벤트 진행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 파트너데이 개최
수협중앙회, 2024 도쿄 국제수산박람회 참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9977억원
메리츠화재가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9977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전략을 통해 보험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0%가량 증가했다. 특히 장기보험 손익은 전년 대비 1500억원 이상 늘어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과 양질의 금리부 자산 확보를 통해 투자손익도 전년 대비 22.6% 증가한 3959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2022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으로 당기순이익 2000억원(IFRS17 전환 기준)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이익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 21.3% 증가한 5조7558억원, 1조3371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IFRS17 도입 이후 격화된 장기보험 출혈경쟁에 동참하기보다는 적자 상품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이 있는 시장에 적극 대응한 것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푸본현대생명, DIY형 건강보험 출시
푸본현대생명이 고객 맞춤형 건강보험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 무배당·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은 고객이 직접 보장내용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형 상품으로 3대 주요 질병인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을 보장하는 핵심특약으로 구성돼 있다.
3대 질병의 진단, 치료, 통원 등 다양한 특약을 고객 니즈에 맞게 조립설계 가능하며 3대 진단의 경우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가입 10년 후의 보장금액을 최대 5배까지 체증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선택특약을 통해 5대 주요암(위·폐·간·대장·췌장암) 및 2대 질병(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후 생존 시 매월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해지하는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기 때문에 ‘표준형’ 건강보험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과거병력이 있더라도 간편가입으로 가입 가능하다. 간편가입은 유병력자나 연령이 높은 고객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일반가입에 비해 보험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보장기간은 90세 만기와 종신으로 구분되고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납, 15년납, 20년납, 30년납으로 선택할 수 있다. 보험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간편가입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주계약과 비갱신형 특약의 경우 가입 당시 보험료로 일정기간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하고 보장기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은 누구나 걱정하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을 보장하는 핵심특약으로 구성돼 있다”며 “다양한 특약 선택을 할 수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보장설계뿐 아니라 생애주기를 고려해 보장금액까지 맞춤 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롯데손보, 상반기 순익 663억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840억원, 당기순이익 663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상반기 롯데손보는 본업인 보험업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성을 나타냈다.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8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6% 성장했다. 주력 포트폴리오인 장기보험에서의 손익은 8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9% 늘었다.
장기보험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에 따라 상반기 말 롯데손보의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45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말(1조8618억원) 대비 5980억원 늘어난 것으로 1년 만에 32.1% 성장했다.
상반기 중 롯데손보가 확보한 신계약 CSM은 2532억원이다. 이는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이 201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속과 GA채널 간 균형성장을 도모해 온 롯데손보는 전속조직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재적 전속설계사 수는 4412명으로 지난해 6월 말(2757명)과 비교해 60.0% 늘었다.
재적 전속설계사 중 ‘보험 소득 플랫폼’ 원더(wonder™)를 통해 새롭게 유입된 스마트플래너는 6월 말까지 1834명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원더를 출시한 롯데손해보험은 모바일 중심의 보험영업 디지털 전환(DT)을 통해 고정비를 절감하는 사업모델의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금리와 환율 등 일시적 변동을 제외한 투자손익은 약 240억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의 리밸런싱 △보수적인 자산재평가 등을 통해 펀더멘탈을 개선한 결과다. 대부분의 금리부자산은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으로 평가손실은 만기 시 전액 환입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의 결과 본업인 보험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장기보험 등에서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영업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교보생명이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교보생명은 매년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추구해 온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 기반을 일찍이 구축했다.
열네 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ESG경영 흐름에 발맞춰 관련 정보 공시를 강화했다.
특히 환경부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탄소저감과 친환경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민 축제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 내용과 ‘제29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기념식’에서 환경교육 사회공헌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내용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9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성과를 소개했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저축보험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 상품이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원장상을 수상한 내용도 보고서에서 다뤘다.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도 눈에 띈다. 교보생명은 작년 3월 ESG경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신설했다. 이후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ESG 협의회와 현업 부서 조직장으로 구성된 ESG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ESG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실행력을 제고했다.
신 의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메시지에서 “2024년에도 교보생명은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다각화된 경쟁구도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 윤리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예체능 꿈나무 후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신한L타워에서 초록우산과 ‘2024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 분야의 교육 경험이 없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는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재능을 계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2425명에게 약 78억원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 선발된 307명의 아이들 중 ‘꿈 찾기 장학생’ 250명에게는 재능 발굴 장학금 200만원, ‘꿈 키우기 장학생’ 57명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재능 계발 장학금 등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별 강연자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가 장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여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김순기 사무국장은 “우리 재단이 지원하는 아이들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찾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보·부산은행, 조선해양기자재 산업 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및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과 함께 1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 조선‧해양기자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해 정부의 주요 정책인 ‘新성장 4.0 전략’,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 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지역 내 기술력이 우수한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금융을 지원함으로써 초격차 조선‧해양 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뿌리산업 활성화 및 역동경제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부산은행의 특별출연금 25억원을 재원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최대 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2%p↓, 3년간) 등 우대사항을 적용해 지역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협동조합은 기술력이 우수한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을 발굴해 부산은행에 추천할 수 있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부산광역시에 본점 또는 주사업장을 둔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최대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 이차보전 지원대상기업에 해당하면 이차보전(정책자금)과 연계해 금리인하를 적용받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부산에서 태동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금번 협약에 따라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에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시 경제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뿌리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악사손보, 폭염 취약계층에 여름철 먹거리 지원
악사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말복을 맞아 등촌4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표 식자재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13일 서울시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계절 특화 메뉴인 콩국수와 수박 등의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기록적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1인 가구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악사손보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 공유 냉장고 및 냉장 쇼케이스를 기부한 바 있다. 이어서 올해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를 해소하고 영양도 채울 수 있는 제철 먹거리를 제공하여,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먹거리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생명, ‘The H-카페’ 방문 이벤트 진행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폭염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FP들을 찾아가 응원하는 The H-카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The H-카페’ 방문 이벤트는 아침과 점심시간에 각 지역단과 사업단의 지점장이 직접 이동식 카페에서 FP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다.
한화생명은 말복인 14일 오전 The H-카페 방문 이벤트의 일환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인천지역단 영업현장을 방문해 FP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달 1일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화생명의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GA, 콜센터 등 전국 109개 영업현장을 찾아간다. 약 2만9000명의 FP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한 달 이상 이어진 기록적인 무더위 속 영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FP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교감을 통해 활기찬 영업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 파트너데이 개최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이 지난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 임직원과 고객을 초청해 진행한 ‘2024 KB라이프 파트너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KB라이프 파트너데이는 8년째 함께하고 있는 KB라이프생명과 키움히어로즈의 파트너십 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 KB라이프생명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온라인보험 신규 고객, KB STAR WM 우수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등 500여명을 초청해 열띤 응원을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앞서 KB라이프생명은 ‘KB 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 무배당’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KB라이프 파트너데이’ 행사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구 기회를 제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KB라이프생명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로야구 경기 관람 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 고척스카이돔 인근의 ‘KB마음가게’ 식사권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KB마음가게는 손님들에게 착한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해 가게 홍보영상과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KB금융그룹 상생 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KB라이프생명을 아끼는 소중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파트너데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과 지역사회를 향한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생명보험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수협중앙회, 2024 도쿄 국제수산박람회 참가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오는 21~23일 열리는 ‘2024 도쿄 국제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수출 거래선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현지 바이어와 수산물 유통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일본 수출 유망 품목에 대한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도쿄 국제수산박람회는 현지 민간 어업단체인 대일본수산회의 주최로 열린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행사로 일본의 수산 원물과 가공품 트렌드뿐만 아니라 해외 수산물 유통 동향을 파악하는 데 유리한 행사다.
수협중앙회는 박람회 동안 한국관에 마련된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현지 바이어에 국내 기업의 수출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실제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일 수출 전략 품목인 ‘활전복’에 대한 현지 시장 조사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전복 수출입 과정과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전복에 대한 현지 소비자 반응도 살필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수출기업 제품을 활용한 쿠킹쇼도 진행된다. 한국관에서는 수출 참가기업의 김 가공품과 현지 맥주를 결합한 ‘김맥’ 시식 행사가 열리고 전문 셰프를 초빙해 박람회 참가업체의 수산식품을 활용한 요리도 선보인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한국 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쿄 수산박람회 한국관이 국내 수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도록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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