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중소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오뚜기, 아시아나와 컬래버레이션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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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중소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오뚜기, 아시아나와 컬래버레이션 [식품오늘] 
  • 식품팀
  • 승인 2024.09.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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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상생펀드 200억→280억 확대 
정관장, ‘당일신청-당일배송서비스’ 13일 정오까지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식품팀]

ⓒCJ그룹
ⓒCJ그룹

CJ, 추석 앞두고 중소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등 CJ그룹 5개 계열사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업체에 결제대금  5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CJ올리브영 3400억원, CJ제일제당 1260억원, CJ대한통운 870억원 등이다. 혜택을 받게 되는 중소납품업체는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3700여곳이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경영여건과는 별개로 2015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다"며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중소협력업체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우선 CJ제일제당은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 필요자금 및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동행사업‘을 진행중이다. 또 CJ대한통운은 미들마일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통해 운임 익일지급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물류생태계 건전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CJ올리브영은 입점상품의 80%이상을 국내 중기 상품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온라인 글로벌몰을 통해서는 전세계에 중소 K뷰티 상품을 소개하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삼립, 상생펀드 200억→280억 확대 

삼립은 10일 협력사의 경영활동과 자금흐름을 돕기 위해 운영중인 상생펀드를 28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삼립은 지난 2016년 신한은행과 상생협약을 맺고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출범시킨 바 있다.    

현재 삼립은 상생펀드를 기반으로 협력기업에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협력기업은 시중금리보다 1.6%p 가량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삼립 관계자는 “상생펀드 규모 확대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경영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립은 추석을 앞두고 거래 대금 지급기일을 기존 15일에서 12일로 앞당겨 협력사의 자금 사정을 도울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정관장, ‘당일신청-당일배송서비스’ 13일 정오까지 진행

KGC인삼공사는 10일 ‘당일신청·당일배송서비스’를 오는 13일 정오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삼공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일반택배 마감후에도 선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결제 즉시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직접 배송한다.

서비스를 이용할 고객은 이날까지 정관장 로드샵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고객센터 또는 정몰에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을 안내받아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는 '매장픽업'과 '특별포장서비스’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의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는 명절 직전 택배 수요가 몰려 발생할 수 있는 배송 지연이나 분실 등의 우려가 없다"며 "정관장은 추석 연휴 직전까지 감사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오뚜기

오뚜기, 아시아나와 컬래버레이션 …새로운 브랜드 경험 선사 

오뚜기가 아시아나항공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10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5~7일 서울 강남 ‘롤리폴리 꼬또’에서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 롤리폴리 꼬또는 오뚜기의 브랜드 세계관을 담은 복합 식문화 공간이다. 오뚝이를 뜻하는 영어 ‘롤리폴리(roly-poly)’와 벽돌집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꼬또(cotto)’를 합성했다.  

오뚜기는 이 기간 아시아나로 장거리(미주ㆍ유럽ㆍ대양주)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팀을 롤리폴리 꼬또에 초대, 기내식 콘셉트의 식사를 제공했다. 

아시아나 고객을 위한 카레 워크숍도 준비된다. 내달 1~2일 양일간 서울 종로에 위치한 ‘플래닛랩’에서 아시아나 우수회원(GOLD, DIAM, DMPP, PLTM)을 대상으로 ‘오뚜기 카레 플래닛’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식 생활을 제안하는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래닛’과 오뚜기가 협업해 진행한다.  

이밖에 오는 12월에는 아시아나 해외발 고객을 대상으로 롤리폴리 꼬또 방문시 오뚜기 제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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