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최다 TSP+ 모델 보유 브랜드 등극…한국車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개최 [자동차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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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최다 TSP+ 모델 보유 브랜드 등극…한국車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개최 [자동차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09.23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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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GV70
GV70 ⓒ 제네시스

제네시스 GV70 라인업,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V70와 GV7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 더욱 강화된 IIHS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발표로 제네시스는 총 7개의 TSP+ 모델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평가 브랜드 중 최다 모델 보유다.

제네시스는 전 모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들을 탑재해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해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회사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이번 GV70와 GV7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을 비롯한 다수 차종의 최고 등급 획득은 가장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제네시스의 노력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전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 개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Formula) 부문’(Formula Student Korea 2024)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바하 부문에 이어 개최되는 포뮬러 부문엔 전국 42개 대학, 약 1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한다. 이들은 △가속 경기 △스키드패드 경기 △오토크로스-짐카나 경기 △내구 레이싱 경기를 겨룬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외 우수한 차량 기술을 선보인 팀에는 ‘KATECH 기술상’, 다양한 해석 기법을 실제 차량 설계에 알맞게 반영한 팀에는 ‘알테어 최적설계상’, 뛰어난 자동차 기술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갖춘 팀에는 ‘기술 부문’ 상이 각각 주어진다.

현대차, 체코 오스트라바 공대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업

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오스트라바 공과대학,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업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산학연 협업에 나선 4개 기관은 △차량·사물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양방향 충·방전(V2G, Vehicle to Grid)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R&D 프로젝트와 기술 워크샵, 인력 교류 등의 방법을 통해 연구 범위 확대와 협력 기회를 넓히기로 합의했다.

김동욱 현대차 전략기획실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에 위치한 오스트라바 공대와 첫 R&D 협력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체코 양국이 친환경차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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