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과 협업해 제품 체험 제공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 이동 데이터 기반 ‘가을 단풍 여행 지도’ 공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SK C&C, 국내 최초 공인기관 인정 ‘AI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SK C&C는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AI경영시스템(ISO·IEC42001)’ 국내 1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AI 분야 첫 번째 국제 표준이다. AI 시스템 리스크 관리와 윤리적 책임 준수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로부터 국내 첫 번째 AI 경영시스템 공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SK C&C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적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차지원 SK C&C AIX 사업1그룹장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인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 며 “앞으로도 고객 AI 시스템 전반에 국제 표준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신뢰성, 투명성, 안전성 높은 AI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울트라’ 체험 행사 펼쳐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충북 충주에서 열린 '2024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 사이클 대회에서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과 함께 '갤럭시 워치 울트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는 대규모 국내 유명 사이클 대회다. 올해 행사엔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란폰도(119km)와 메디오폰도(67km) 코스를 주행했다.
삼성전자는 대회 공식 스폰서인 트렉 바이시클과 협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이클링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8세대 마돈(Madone) 자전거 시승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영하 20도부터 영상 55도 온도까지 견디는 강력한 내구성 △절전 모드 시 최대 100시간 이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위치를 정확히 감지하는 듀얼 GPS 등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사이클 특화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 이동 데이터 기반 ‘가을 단풍 여행 지도’ 공개
카카오모빌리티는 가을철 단풍 시즌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카카오내비 데이터 기반 ‘가을 단풍 여행 지도’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는 카카오내비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단풍 명소 정보를 담은 일러스트 지도다. 9개의 광역시·도에서 각 3곳씩 전국 27곳의 단풍 여행지를 명소로 소개한다. 지난해 단풍 시즌과 직전월을 비교해 길 안내 이용자 수가 급증한 장소들을 선정했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에는 여행지별 관광 정보와 사진 뿐 아니라, 각 명소의 작년 단풍 기간 내 ‘요일별 내비 사용자 수’, ‘단풍 구경 후 추천 방문지 TOP 3’ 등 정보도 담았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단풍 시즌을 맞아 카카오내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풍 여행에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해 온 이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같은 다양한 여행 산업 관계자와 협력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Hakuna mat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