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2024 KITA 글로벌이커머스 서밋' 개최
한돈자조금, 한돈X팔도 푸드트럭 운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재윤 기자]
도공, 방재시험硏과 전기차 화재예방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15일 방재시험연구원(원장 이승우)과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전기차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일 도공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전기차 화재 급증으로 발표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양 기관은 배터리 열폭주 화재 확산 실험, 전기차 실규모 화재 진압 성능 검증 실험(하부 및 관통 주수 기술) 등의 결과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실험 인프라 및 전문가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전기차 화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전기차 화재사고는 현재까지 확실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대응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가을 여행철 기차여행상품 할인판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여행가는 가을(11월1일~11월30일)’에 맞춰 11월30일까지 기차여행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우선 5개 노선 관광벨트열차 운임을 최대 50% 할인한다.
대상은 △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 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서해금빛열차(용산~온양온천~익산)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광주송정)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 등이다.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도 권종에 상관없이 1만원 할인한다.
‘Youth권(만 29세 이하)’은 연속 7일권 7만원, 선택 3일권 6만원, 연령 제한이 없는 ‘Adult권’은 연속 7일권 10만 원, 선택 3일권은 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공주, 김제. 남원, 단양 등 23개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도 KTX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열차(10% 할인)를 구매하고 지정 관광지의 QR코드를 인증하면 이용한 다음달, 열차 40% 할인쿠폰과 함께 KTX 1만원 할인권을 추가 지급한다.
열차 이용 기간은 11월 한달간으로 코레일 홈페이지와 전국 여행센터,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구입 가능하다.
최영철 코레일 여행플랫폼처장은 “여행하기 좋은 가을, 부담없이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 혜택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무협, '2024 KITA 글로벌이커머스 서밋'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외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관계자를 초청해 ‘2024 KITA 글로벌 이커머스 서밋’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 전략을 소개하는 ‘2024 글로벌 이커머스 컨퍼런스’와 한국무역협회의 거래알선 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 우수 바이어 초청 상담회인 ‘트레이드코리아 매칭데이’로 구성됐다.
먼저 ‘2024 글로벌 이커머스 컨퍼런스’에는 아마존, 알리바바, 글로벌소시스, 지마켓, 쇼피, 라쿠텐 등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이 참여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동향과 각국 시장진출을 위한 플랫폼 이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개최된 ‘트레이드코리아 매칭데이’에서는 트레이드코리아에 등록된 18개국 우수 해외 바이어 40개사가 참가해 국내기업 155개사와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무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마켓, 글로벌소시스, 쇼피, 라쿠텐 등 4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플랫폼 활용 교육‧정보 제공 및 입점 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애로 발굴 및 해소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지역 백년 소상인 우수제품 판매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중소기업명품마루’에서 지역 백년 소상인들의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16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번 백년소상공인 상품판매는 7월 코레일유통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맺은 업무협약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15일부터 ‘스토리웨이’편의점 5개소(용산역, 부산역, 대전역, 광주송정역, 동대구역)에서 백년소상공인이 만든 추어탕, 삼계탕, 쫄면 등 7종의 ‘백년가게’ 밀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지난 8월 입점 희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난 9월 '스토리웨이 입점 상담' 설명회를 통해 상품 적합성, 입점 등 절차가 진행됐다.
코레일유통은 또 ‘중소기업명품마루’(서울역, 대전역, 광주송정역, 동대구역)에서 지난 1일부터 백년소공인 제품 전용판매존을 새롭게 마련해 백년소공인 9개사의 김, 한과, 차 등 약 52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레일유통 임일남 유통사업본부장은 “오랜시간 각 지역에서 국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상품들을 철도역을 통해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 한돈X팔도 푸드트럭 운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식품기업 ㈜팔도(이하 팔도)와 손잡고 한돈X팔도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한돈X팔도 푸드트럭은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과 비빔면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대패 삼겹살을 결합한 시식행사로 MZ층에 한돈의 매력을 전하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한돈X팔도 비빔면 푸드트럭 시식행사’에선 전국 23개 대학, 8400여명의 대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한돈 삼겹살과 비빔면을 즉석에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 수입육 대비 품질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한돈 대패 삼겹살을 소개함으로써 한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한돈 소비자층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2024 한돈X팔도 푸드트럭은 팔도의 신제품 팔도비빔면Ⅱ(이하 비빔면Ⅱ)와 한돈 대패삼겹살을 함께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 15일부터 수도권 소재 대학 10여곳을 순회하고 11월에는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한돈X팔도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식품기업 팔도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와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