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해체 기술경쟁력 높인다…코레일, 열차 당일 배송 택배서비스 제공[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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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해체 기술경쟁력 높인다…코레일, 열차 당일 배송 택배서비스 제공[공기업오늘]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4.10.17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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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산타우체국 22일부터 운영
BPA 북항마리나,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수상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SNS대상 비영리부문’ 대상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재윤 기자]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원전해체 기술경쟁력 높인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중앙연구원과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이 17일 부산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에서 원전산업 상호발전 및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원전해체 분야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기술 실증·고도화, 해체사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원전해체기술 개발, 실증 및 자립 등에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특히 △원전해체기술 실증 및 R&D △개발 장비 공동 활용 △인력 교류 및 역량강화 △원전해체 분야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더해 원전해체 기술을 발전시키고 국내 원전해체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전해체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 산타우체국 22일부터 운영 

올겨울 서울에‘산타우체국’이 조성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에 산타우체국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산타우체국은 ‘산타 스토리’를 접목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선물상자 등으로 장식된 공간에 포토존, 소원을 써보는 소원트리, 산타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산타우체통 등으로 공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10~11월 두달간 아이들이 직접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면 산타로부터 크리스마스에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법은 기간중 산타에게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여  타우체국(서울시 중구 소공로 70)으로 보내면 된다. 산타를 좋아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산타에게 답장을 받고 싶은 누구나 편지를 보내면 크리스마스 시기에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산타의 손편지 답장안에는‘2024 브레드이발소’씰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올겨울 크리스마스 시기 아이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산타우체국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동심을 떠올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PA 북항마리나,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수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북항재개발지역서 운영중인 북항 마리나가 ‘2024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다운 건축상은 부산시가 지역의 건축발전과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상 7층, 연면적 2만4096.69㎡ 규모의 북항 마리나는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활동의 허브로 북항 재개발사업의 중점 프로젝트중 하나다.

공사 관계자는 "북항 마리나는 단순한 요트계류시설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북항 재개발사업을 건축적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북항마리나를 통해 부산의 해양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산시민과 국내외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공시설로써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개장한 생존수영장과 다이빙풀은 현재 성업중이다.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SNS대상 비영리부문’ 대상 수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17일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대상(2024 KOREA SNS AWARD)’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혈액관리본부는 2020~2021년 비영리부문 대상, 2022~2023년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바 있다.

혈액관리본부는 헌혈자가 존경받고 헌혈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헌혈 장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새롭게 디자인 한 헌혈캐릭터 나눔이와 적이, 백이, 솔이, 짱이 등 ‘Blood Friends’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SNS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혈액관리본부 SNS채널이 헌혈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헌혈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대한민국 대표 헌혈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혈액관리본부 SNS를 통해 헌혈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코레일

코레일, 열차 당일 배송 택배서비스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이사 강병구)와 협력해 열차로 당일배송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물류 트레인’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생활물류 트레인은 기존 경부선(부산12:35→서울18:10) 무궁화호 열차에 화물전용 객차를 추가 연결하는 방식으로 평일(월~금) 하루 1회 운행한다. 

도로상황이나 기상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당일배송이 가능한 신속성도 장점이다. 역과 역 사이 이동은 코레일, 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배송한다. 

코레일은 우선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경부선 상행열차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시하고 운영방안과 사업성을 검토해 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난 16일생활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철도를 이용한 장거리 택배 수송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인터넷쇼핑 등 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에 따라 급성장한 생활물류 수요를 철도 운송으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물류 집하장이나 분류장소 등 생활물류 기반시설 조성에 철도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김양숙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정시성과 안전성,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철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물류 서비스로 국민 편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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