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2024 ‘한국경제 최고 리더’ 선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에 ‘임실N치즈하우스’ 오픈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이 있는 ‘임실N치즈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임실군은 28일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 오픈 기념식을 출렁다리 앞 광장에서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유가공업체 대표,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120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할 공간이 없고, 먹거리도 부족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았다. 이에 임실군은 출렁다리 인근에 2022년부터 34억원을 투자해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했고 1, 2층에 각각 판매장과 카페가 있는 편의시설 1동과 관리사무소 1동을 신축했다.
이번에 문을 연 ‘임실N치즈하우스’ 1층 판매장에는 임실N치즈는 물론 임실엉겅퀴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진열돼 치즈와 각종 지역 농특산물을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층 카페에서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완벽한 뷰’를 선사, 관광객들이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옥정호의 풍광을 느낄 수 있다.
심민 군수는 “2022년부터 34억 원이 투자된 임실N치즈하우스가 임실치즈와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판매하고, 내년도에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여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최고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임실만의 특화된 먹거리 공간이자 쉼터이니, 관광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은 매주 월요일이 휴무일(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제시체육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지평선 쌀 기부
김제시체육회(회장 한유승)는 지난 10월 3일 개최한 제23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기념품인 지평선 쌀을 10월 28일 김제노인복지센터(백산면 소재)에 기부했다.
기념품은 기부의사를 밝힌 다수의 참가자 의사 및 착불신청 공지에 언급된 ‘지급되지 못한 기념품에 관해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 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김제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게 됐다고 김제시체육회 측은 설명했다.
김제시체육회 한유승 회장은 “마라톤대회에 참여하신 달림이 여러분들 덕분에 귀한 쌀을 헛되지 않게 기부하게 된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사회적 돌봄이 절실한 여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 2024 ‘한국경제 최고 리더’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제1회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는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 올해 첫 행사다.
김 지사는 ‘혁신경제도시’ 부문에서 객관적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리더로 선정됐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혁신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구조 개혁’, ‘중소기업·노사·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기업성장’ 등을 통해 혁신성장과 경제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잡으며 도민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전북에서 성장과 자긍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인생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