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DB손보, 산불 피해복구 보험금 신속 지급키로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14일 시작된 영남지역 대형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이달부터 DB손보에 가입한 계약자에게 추정보험금의 50%를 신속히 가지급하기 결정했다. 아울러 나머지 보험금도 원활한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DB손해보험은 산불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장기보험 가입 계약자 보험료 납입유예 신청을 할 경우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여 주기로 결정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자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성금 1억 기부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은 최근 경북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에서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돼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임시 거주지, 의료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과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 지역 내에서도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번 산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 납입 유예 제도도 마련했다. 피해 지역의 고객은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콜센터나 담당 설계사 및 전국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 납입 유예된 월보험료와 당월분 보험료 2개월분을 매월 순차적으로 납부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계약자 및 피보험자의 보험금 청구 건에 한해 신속한 심사를 거쳐 즉시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선 처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와 고객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L생명, 장기요양·치매 보장성 보험 신상품 2종 출시
ABL생명은 장기요양·치매보장을 강화한 ‘(무)ABL우리가족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방카슈랑스 전용 ‘(무)더나은ABL안심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등 보장성 보험 신상품 2종을 4월 1일 출시한다.
31일 ABL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무)ABL우리가족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장기요양등급 단계별 보장은 물론 선택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후 건강과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 가입 시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1~2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또 별도 특약 가입을 통해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입원 중 간병인 사용 비용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 비용을 1회 입원 당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치매관련 특약도 신설되어 경도 치매부터 중증 치매까지 단계별 진단급여금과 치매의 직접 치료를 위한 통원급여금도 지원한다. 이외에 △대상포진 △통풍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 등 고령자에게 흔한 노인성 질환의 진단비를 특약으로 추가 선택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무)더나은ABL안심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은 방카슈랑스 전용 신상품이다. 보장은 1형 ‘장해보장형’과 2형 ‘상해보장형’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제공되며, 최고 110세까지 설계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1형 ‘장해보장형’은 가입 시 재해장해가 발생하는 경우 매월 일정금액이 연금형태로 지급돼 소득 감소에 대비할 수 있다.
2형 ‘상해보장형’을 선택하면 고도장해보험금과 재해사망보험금이 모두 지급된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동일한 재해 또는 재해 이외의 동일한 원인으로 인해 장해분류표 중 여러 신체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하여 80%이상인 장해상해가 됐을 때 최초 1회에 한해 고도장해보험금 3억 원을 지급한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2종은 소득이 적은 고령층을 배려하여 기본형 대비 더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건강보장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ABL생명은 2025년 초고령화 시대 속 고객의 니즈에 발맞춘 특화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 신규 유튜브 콘텐츠 ‘일상을 지키는 템’ 공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31일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일상을 지키는 템’ 시리즈를 공개했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일상을 지키는 템’ 시리즈는 KB손해보험의 브랜드 메시지인 ‘일상을 지키는 힘’을 트렌디하게 담아낸 영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셀럽과 절친이 함께 출연해 각자의 일상을 지켜주는 소지품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콘텐츠이다. 이번 신규 영상 콘텐츠는 31일부터 격주 간격으로 새로운에피소드가공개될예정이다
1화에는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며 유튜브 구독자 133만 명을 보유한 이낙준 작가와 웹툰 원작자 홍비치라 작가가 함께 출연했다. 작품 연재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두 작가의 일상을 지켜주는 특별한 물건들과 이낙준 작가의 걸그룹 에스파를 향한 진심 어린 팬심 등이 영상에 담겼다.
2화에는 채널A 로펌 인턴 예능 ‘굿피플’ 우승자이자 ‘더 인플루언서’, ‘더 커뮤니티’ 등 각종 OTT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친 임현서 변호사와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그의 친형이 함께 출연했다. 24시간 상시 업무 모드로 일하기 위한 물건들이 가득한 임현서 변호사의 일명 ’개미템’과 마사지 도구부터 취미용품까지일명‘베짱이템’으로가득한임현범 전문의의 소지품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내고 녹화 내내 티격태격하는 형제간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3화에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열연을 펼치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이유진 씨와 영화 ‘탈주’, 드라마 ‘빅마우스’에 출연한 라이징스타 유태주 씨가 절친으로 함께 출연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신예 배우들의 일상을 지키는 템과 에피소드가 가득 담겼다.
한편, ‘일상을 지키는 템’ 콘텐츠와 연계한 감상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1화 영상 시청 후 KB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원작작가들의친필싸인이 담긴 ‘중증외상센터’ 소설과 웹툰 전권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셀럽과 절친의 평소 일과를 들여다보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의 브랜드 메시지 ‘일상을 지키는 힘’과 연관된 전달력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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