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美관세 대응 미시간주 주지사에 협조요청 서한 [경기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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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美관세 대응 미시간주 주지사에 협조요청 서한 [경기오늘]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5.04.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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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층 대출전세금 이자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재윤 기자]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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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美관세 대응 미시간주 주지사에 협조요청 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정부의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미시간주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에게 협력 요청 서한을 보냈다고 도가 밝혔다.

3일 도 관계자는 "이는 경기도내 자동차부품 수출기업들이 심각한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데 따른 조치로 미국의 주요 자동차 생산거점인 미시간주와 협력해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서한에서 "미시간 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려를 표했던 것처럼 자동차관세는 경기도뿐아니라 미시간주 자동차산업 및 소비자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양 지역 기업들이 그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계속 상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연방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주지사께서 한국수출기업들의 어려움에 대해 미시간주 기업들에게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미시간주의 혁신동맹 파트너로서 미래차 산업 및 첨단기술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서한은 김 지사가 지난달말 평택항에서 자동차수출기업들과 가진 비상경제회의의 후속조치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중소부품업체가 미국 완성차기업들과의 협상에서 대응력이 부족한 만큼 중앙정부의 부재를 보완해 도가 적극적으로 관세 협상창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고 이에 김 지사가 주요 자동차기업 본사가 미시간주에 있는데 주지사와의 인연을 활용해 방법을 만들어보겠다고 답변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경기도와 미시간주는 2011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첨단산업, 신재생에너지, 청년교류 등에서 깊은 신뢰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은 지엠,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미국 완성차기업에 핵심부품을 공급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4월 미국 방문당시 미시간주에서 휘트머 주지사를 만나 혁신동맹을 제안했고 휘트머 주지사 역시 작년 3월 김 지사 초청으로 경기도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경기도, 저소득층 대출전세금 이자 지원 

경기도가 오는 7일부터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사업’의 2025년 신규 대출자를 모집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경기도와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이 협약을 맺고 저소득으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게 대출보증료와 최대 4년간 대출이자(최대 4%)를 대출한도 4500만원이내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도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속에 작년 상반기 시행하지 못한 신규 대출자 모집 예산을 확보해 올해 1300호를 모집하고 기존대출자 약 3900호에 대한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대출 신청자는 도내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NH농협은행중앙회(단위·지역농협 제외)로 접수하면 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저소득층의 전세금 대출 이자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거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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