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유통업계가 5일 식목일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킨도너츠는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리싸이클링 팟’을 증정해 환경보호 취지를 담았다. GS리테일은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나무심기에 나서는 등 전통적인 식목일 행사를 여는 모습이다. 유산균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은 식목일을 콘셉트로 꾸민 제품 체험 행사를 기획했다.
던킨도너츠가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8000원 이상 구매 시 리싸이클링 팟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로, 던킨도너츠 제품 8000원 이상 구매 시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리싸이클링 팟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리싸이클링 팟은 투명화분과 배양토, 씨앗, 비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던킨도너츠에서 음료 구입 시 사용한 음료 테이크아웃 컵을 재활용해 재배할 수 있다. 동봉된 투명화분에 배양토, 씨앗을 넣고 물을 살짝 부어준 뒤 물을 채운 던킨도너츠 음료 컵에 투명화분을 넣어주면 간단하게 재배가 가능하다. 재배식물은 허브(바질), 방울토마토, 해바라기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최종결제 금액 8000원 이상 시 결제 영수증 1건 당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리싸이클링 팟 개별 구매는 불가하다. 행사는 리싸이클링 팟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 시 일부 행사 및 제휴할인, 해피포인트 적립 및 타 쿠폰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GS리테일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조합중앙회와 손잡고 사전 추첨을 통해 결정된 고객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 제천의 회유림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5회째로 고객, GS리테일,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묘목심기와 함께 산길 걷기, 산나물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천인호 GS리테일 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식목일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산림의 중요성을 느끼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나무심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은 식목일을 맞아 ‘허약한 내 장에 4500억 유산균을 심자!’라는 콘셉트로 ‘브이에스엘3(VSL#3)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500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브이에스엘3’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회원 가입자 중 640명에게 ‘브이에스엘3레귤러’ 30일분(1박스), ‘브이에스엘3키즈’ 10일 체험분, ‘브이에스엘3 베이비’ 30일분(1박스)을 나눠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대형 온라인몰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5일 하루 동안 ‘현대몰’에서는 선착순 900여명에게 브이에스엘3키즈 10일 체험분과 브이에스엘3 베이비 12일 체험분을 나눠 증정한다.
한편, 브이에스엘3는 장 환경 밸런스를 위한 4500억의 살아있는 8가지 유익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해 장 면역조절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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