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CGP) 강원센터 정선분소는 지난 6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도박 회복자의 재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정선분소는 도박 회복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시범운영하고 있는 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부터 전문적인 자문과 정보 제공 및 연계 네트워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양 기관은 지역 내 도박 중독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박 중독 대상자 조기 발견과 의뢰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효강 CGP 강원센터 센터장은 “현재 강원센터 정선분소는 도박중독 재활을 위해 소규모 사업단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나 전문성과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재활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박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은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없이 1336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무료로 전문상담과 다양한 치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지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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