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출시 모닝 후속 모델...경차시장 공략
기아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신차 ‘TA(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모닝’으로 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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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대한민국 경차시장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한 모닝의 브랜드 파워를 고려해 후속 신차명 역시 ‘모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형 모닝은 기아차가 2004년 2월에 출시한 1세대 모닝에 이어 7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 모델이다.
기아차는 이번 신형 모닝은 개성있고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럽피안 경차를 콘셉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한다.
또한 스포티한 감각의 면과 선의 조화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의 정체성을 담아내 자신만의 개성과 당당한 젊음을 표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엔트리카라고 기대했다.
신형 모닝의 앞모습은 기존 모닝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램프 디자인을 살리며 옆모습은 단단하면서도 볼륨감을 강조, 여기에 정제된 선으로 속도감을 강조했다.
뒷모습 역시 속도감 있는 선과 조화를 이뤄 볼륨감과 안정감이 조화를 이룬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TA)은 경차에 대한 기존 관념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경차”라며, “당당하고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신형 모닝으로 내년에도 엔트리카 시장에서 기아차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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