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화재, 생활보험 신상품 ‘안전생활 파트너’ 출시
삼성화재가 1일 생활보험 신상품 ‘안전생활 파트너’를 출시했다.
‘안전생활 파트너’는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20년까지 보장하는 생활보험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사고 치료비 뿐만 아니라 신종·강력범죄로 인한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우선, 업계 최초로 ‘상·하지 특정상해 수술비’ 담보를 탑재했다. 고객이 사고를 당해 손·발가락이 으깨지거나 절단돼 수술할 경우 최대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상해척추손상 수술비’, ‘아킬레스 힘줄손상 수술비’로 특정 부위 상해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신종범죄 피해도 보장한다.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이나 사이버상에서 명예훼손으로 인한 피해, 인터넷 직거래 사기 등의 경우에 보상받을 수 있다.
나아가 살인·강간·폭행 등 강력범죄 발생 시 범죄 유형에 따라 위로금을 차등 지급한다. 살인의 경우 1000만 원, 상해·폭행의 경우 진단주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단하고편리한치매보험’ 선봬
현대해상이 경증부터 중증까지 치매를 포괄적으로 보장하고,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치매전용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간단하고편리한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와 무관한 고지 사항들을 대폭 삭제해 유병자 고객의 가입 장벽을 낮춘 것이 대표적 특징으로 꼽힌다.
가입 시 실제 치매와 관련 있는 질병에 대해 △1년내 치매 또는 경도이상의 인지기능 장애 진찰·검사 여부 △5년 내 치매 관련 질병 치료 여부 이 두 가지 사항만 고지하면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가입 시 고지해야 하는 질병은 치매, 뇌졸중, 심근경색,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등 7가지로 한정된다.
뿐만 아니라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뇌손상 또는 운동기능 장애와 관련된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흔병 보장담보까지 신설해 실질적 보장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박재관 부장은 “이번 업계 최초 치매전용 간편심사 보험 출시를 통해 다시 한 번 유병자보험 상품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 ‘종합건강보험 건강의 자신감’으로 맞춤형 보장 제공
미래에셋생명이 국내 최대 사망 원인인 뇌 질환과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 건강의 자신감’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68종의 특약으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종신보험의 보험료를 부담스러워했던 고객이나 건강보험의 보장 범위에 부족함을 느꼈던 고객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상품이라는 것이 미래에셋생명의 설명이다.
68개의 특약으로 기본, 갱신 등 다양한 가입 조건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고객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럽게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 요인이다. 특히 기존 특약 체계에서 당뇨, 치매, 기타 성인병 특약 등을 보완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각종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빠짐없이 보장한다.
미래에셋생명 오은상 상품개발본부장은 “많은 고객이 업계 최고 수준의 특약으로 상황에 맞는 맞춤 설계를 진행해 노후 걱정을 덜고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DB손보, 아이러브 펫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이 반려견의 질병·상해로 인한 통원, 입원, 수술 비용을 실손 보상하며, 동시에 장례지원비와 배상책임까지 보장하는 ‘아이(I)러브(LOVE)펫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러브펫보험은 기존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면책질병이었던 질환들에 대해 확장보장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상품의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슬관절과 피부질환에 취약한 견종이라면 아이러브펫보험 가입 시 기본의료비와 함께 ‘슬관절 확장보장’, ‘피부질환 확장보장’ 특약을 가입해 해당 질환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펫보험의 경우 1년마다 보험료가 변동이 됐으며 가입 후 반려견이 아프거나 또는 연령이 많아지면 재가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러브펫보험은 3년간 동일한 보험료를 납입하는 3년 갱신형 상품으로 아프거나 나이가 들어도 반려견의 연령이 20세일 때까지 계약이 자동 갱신돼 소비자가 기대하는 충분한 보험기간을 제공한다.
반려견 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에 대하여 피보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를 실손 보상한다. 보상비율은 본인이 부담한 금액의 70% 또는 50%로 선택 가능하다. 70% 보상비율 선택 기준 수술은 1회당 150만 원(연간 2회 한도), 입·통원은 각각 15만 원(연간 20일 한도) 한도로 보상한다.
아울러 의료비 외에도 장례지원비와 배상책임 담보를 운영하고 있다. 장례지원비의 경우 반려견이 사망했을 때 장례지원비 30만 원을 지급한다. 반려견 배상책임 담보는 반려견에 의해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히거나 타인소유의 반려동물에 대해 손해를 입힌 경우 자기부담금 3만 원을 차감해 사고 당 500만 원 한도로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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