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패니온, 라오스 R&D센터 개소…토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핀테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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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컴패니온, 라오스 R&D센터 개소…토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핀테크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7.23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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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유컴패니온과 로고스 외국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유컴패니온
유컴패니온과 로고스 외국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유컴패니온

유컴패니온, 라오스 현지 부설협력연구소 개소

유컴패니온은 최근 라오스 현지의 로고스 외국대학교와 함께 부설협력연구소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라오스 현지의 IT역량 확보 및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향후 양사는 인공지능기술 분야를 포함한 IT기술 전반에 걸쳐 협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AI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관리부터 전반적인 AI의 기본 틀 ‘AI 스테이션(Station)’ △Gen-AI, xAI 등과 같은 AI의 요소기술 ‘AI 이노베이션(Innovation)’ △연구 분야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및 교육 제공방법 ‘AI 아카데미(Academy)’ 등의 영역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유컴패니온은 연구소의 연구방향 설정 및 연구과제 선정을 주도, 연구 진행과정과 모니터링 산출물을 바탕으로 양국의 정부 또는 민간 기업의 협력을 추가로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한수진 유컴패니온 회장은 “우리의 IT기술력과 현지 개발인력의 공동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확보는 물론 향후 인접 국가들로의 진출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토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토스

토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이하 CP)’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 및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의 제반 시스템이다.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앞서 토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CP 도입 선포식을 진행했으며, 향후 CP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별도의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거래 문화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동시에 개선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선언문을 통해 “기업의 존립과 성장에 준법경영은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CP 도입은 토스팀이 지향하는 자율과 책임의 가치를 반영하는 결정이며, 이를 위한 업무와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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