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인천항만공사,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인천항 내 여객터미널 및 항만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은 IPA 관리시설 중 국민생활과 밀접한 여객터미널과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항만시설인 연안항 물양장 등이 포함됐다.
IPA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IPA 자체 안전대진단 점검단’을 운영해 인천항 내 여객터미널과 항만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IPA는 안전점검 참여자에 마스크 착용과 발열확인 등을 통해 점검활동 중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의 경우 조속한 시일 내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추가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결과에 따라 보수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결과는 IPA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지속 관리를 통해 점검 이력과 후속 조치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 코트라, ‘온라인전시회 참가기업 간담회’ 개최
코트라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포스트 코로나 대응 온라인전시회 참가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트라가 추진 중인 해외전시회 온라인 한국관 및 한국상품전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코로나19로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수출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KOREA)’에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운영 중이다. 중소·중견기업 1403개사는 온라인 전시관에 3362개 상품을 등재하고 지금까지 해외바이어와 화상상담 867건을 진행했다.
코트라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반영해 온라인 전시 콘텐츠 구축, 샘플배송 지원, 전시회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