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8일 노량진수산시장 중도매인조합(“이하 조합”)과 새해 첫 간담회 열어 중도매인의 건의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은 이날 간담회에서 노량진수산시장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 시설 확충, 수탁사업 활성화 등 노량진수산시장 시설과 수산물유통 개선에 대한 임 회장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눈으로 확인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 관계자는 “직접 만나본 임준택 회장은 현장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 조합의 건의에 대한 이해가 빨랐다 ”며 “착공 8년만에 사용승인을 취득한 노량진수산시장이 임준택 회장의 지원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은 2012년 12월 착공 후 2015년 10월 시장 건물을 완공하였으나, 신시장 입주 과정에서 일부 상인의 이전 거부 및 불법점유로 잔여 공사가 지연됐다. 수협은 불법점유 상인에 대한 총 10차례 강제명도집행 진행 후 공사를 재개하여 지난달 31일 동작구청의 사용승인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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