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4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AVER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은 NAVER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29일 NAVER는 전거래일보다 전거래일보다 3500원 오른 35만 8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0.28%) 하락한 35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5126억 원, 영업이익 3238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서치플랫폼이 디스플레이 광고와 성과형 광고 성장에 힘입어 코로나19의 확산에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스마트스토어의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하면서 3분기에 이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면서 "(이외) 클라우드 매출이 세종스마트시티, 부산스마트시티, 교육부문 수주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163%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소설-웹툰-드라마-애니메이션-영화, 스트리밍공연-온라인음반-팬서비스-커머스 등으로 이어지는 IP의 확장성이 용이해졌다는 점에서 왓패드와 위버스 투자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해외확장 전략이 시작될 것"이라며 "커머스와 파이낸셜의 해외진출 윤곽도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NAVER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44만 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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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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