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기아, ‘더 뉴 K9’ 외장 디자인 공개…쌍용차 노조, ‘경영정상화 염원’ 국회까지 도보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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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기아, ‘더 뉴 K9’ 외장 디자인 공개…쌍용차 노조, ‘경영정상화 염원’ 국회까지 도보행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5.17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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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는 17일 K9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9'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 기아
기아는 17일 K9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9'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 기아

기아, ‘더 뉴 K9’ 외장 디자인 공개

기아는 국내 대표 대형 럭셔리 세단 K9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K9'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K9은 지난 2018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V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더불어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 와이드한 하단 범퍼 등을 통해 안정감을 구현했다. 측면은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더 가니쉬,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했다.

후면은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리어램프로 기아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따르면서도, 세로형의 램프 그래픽으로 정교한 느낌을 더했다.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번호판은 범퍼로 이동시켰으며, 트림명 부착도 없앴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새로운 기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향후 출시될 더 뉴 K9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 오토모빌, E-텐스 특별 프로모션 진행

DS 오토모빌은 오는 6월 말까지 DS 3 크로스백 E-텐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5월 열린 2020/21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DS 전기차 레이싱팀 'DS 테치타'가 우승한 것을 기념하는 한편, DS 전기차의 기술력과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6월 말까지 E-텐스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180만 원 충전카드(DS 오토모빌 파이낸스 2500만 원, 3개월 이상 이용 고객)가 주어진다. 이는 E-텐스 기준 약 4만5000km이상 주행할 수 있는 금액이다. DS 오토모빌은 150만 원 상당의 E-텐스 휴대용 충전기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DS 오토모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쌍용차 노조, 경영정상화 염원담아 국회까지 도보행진

쌍용자동차노동조합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도보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진은 17일 평택공장 정문에서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20일 국회에 이르는 구간까지 나흘에 걸쳐 전개된다. 쌍용차 노조는 민생경제를 책임지는 국회에 결연한 경영정상화 의지를 담은 탄원서를 전달하고, 회사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대시민 선전전을 통해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노조 관계자는 "정부의 중점 고용정책인 일자리 창출보다 기존의 20만 일자리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이 고용효과가 크다"며 "정부가 쌍용차 신규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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