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추석맞이 쌀 나눔·배식 봉사활동 전개
NH농협손해보험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벧엘나눔공동체’를 찾아 20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고 도시락 배식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벧엘나눔공동체’는 2004년에 설립돼 경기도 하남시 내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급식 지원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문섭 대표이사와 농협손해보험의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총국장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료급식에 쓰일 20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한 후 직접 도시락에 밥과 반찬을 담고 배식활동을 도왔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미니보험 기부캠페인으로 암투병 소방관 지원
트라이프생명은 경남소방본부에서 암투병 소방관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1800만 원의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9명의 암 치료를 위해 쓰인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해 1월부터 암투병 소방관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지금까지 총 19명의 소방관에게 38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미니보험 가입 1건당 메트라이프생명이 5000원을 기부하고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에서 기부금에 5000원을 추가 매칭하는 형태로, 1건당 총 1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2016년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은 과거 60여 년간 약 3만여 명의 샘플을 조사해 미국 소방관의 암 발병원인을 분석한 결과, 화재나 화학사고 현장에서 배출되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과 소방관의 암 발병 사이 인과관계가 상당히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국내에선 관련 연구가 부족해 소방관의 유해물질 노출과 질병 간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지 못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암투병 소방관을 돕기 위해 지난 해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더 많은 소방관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무)iLove아이보험’을 포함, 재해보험과 암보험까지 총 7종으로 캠페인 대상 미니보험 수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재난의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특히 고객이 상품 가입을 통해 기부에 함께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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