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보람그룹은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국가산업대상은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보람그룹은 과거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했던 상조 서비스를 대중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을 운영하면서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사회공헌을 펼친 것이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보람그룹은 상조 상품 ‘가격정찰제’를 실시한 최초의 기업이다. 또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를 운영하면서 전국 어디서든 발 빠르게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도 했다. 전문 장례인력 교육 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아울러 여러 사회공헌사업도 지속해오고 있다.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해 매년 지역 맞춤형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탁구단인 ‘보람할렐루야’를 창단해 재능기부 활동도 하는 중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국가산업대상은 지난 30여 년간 오로지 고객만을 생각하면서 서비스를 펼쳐온 노력을 격려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례서비스뿐 아니라 제조·건설·IT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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