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안전보건 우수 현장 포상
대보건설 시공 양산 사송 아파트 입주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삼성물산, 혁신 기술·아이디어 가진 스타트업 모집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2024 FutureScap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4 FutureScape'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검토한다. △시니어 리빙 △데이터 △라이프 스타일 △에듀테크 등의 분야에서 확장 가능성을 지닌 IT·플랫폼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달 1~31일 온라인으로 받으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 선발 과정을 거쳐 6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삼성물산과 협업해 사업 실증(PoC) 기회를 비롯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고 분야별 전문가 매칭과 컨설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종료후에는 성과를 공유하며 외부 투자유치를 모색하는 ‘데모 데이(Demo Day)’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가진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건설외 IT 분야로도 신사업을 확장하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과 상생경영을 통해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C, 물류로봇 전용 바닥재 솔루션 선보여
KCC는 물류업계의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에 발맞춘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KCC는 물류산업의 혁신 기조에 맞춰 무인운반차량(AGV)와 자율이동로봇(AMR) 등 자율주행 물류로봇에 적합한 바닥재 4종 스마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에폭시 계열 고강도 바닥재 스마트E를 비롯해 스마트T, 스마트C, 스마트H 등으로 구성된다.
AGV는 자기테이프, QR코드 또는 별도의 외부 마커에 따라 정해진 경로로 움직인다. AMR은 좌표에 있는 최적의 경로로 이동하며 장애물이 있을 경우 경로를 재설정해 자율 이동한다. 이러한 물류 로봇은 자체 무게가 1~5톤에 달하며 여기에 물자까지 더해 동일한 경로로 운반이 반복되기 때문에 바닥면이 자주 손상된다. 또한 바닥 및 적재물품과 마찰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 쇼크로 자동화 장비에 하자가 나타날 수 있다.
AGV·AMR전용 바닥재를 적용하면 기기의 하중과 신축·보수 현장 여부 등 각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KCC는 설명했다. KCC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던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해당 바닥재를 소개하기도 했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장(상무)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공동주택 수주
금호건설은 9일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공동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택지지구에 지하3층~지상35층, 17개동 14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2916억원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강서2동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친환경 산업시설 용지와 대규모 상업유통단지, 고급 주거단지, 관공서, 학교 등이 단지에 함께 조성된다.
금호건설은 이 사업장에 지난 7일 선보인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적용하며 오는 6월 분양 예정이다.
DL건설, 안전보건 우수현장 포상
DL건설은 지난 1분기 안전보건 우수현장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DL건설은 현재 운영중인 주택·일반건축·토목분야 전 현장을 대상으로 위험 예지 안전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외부 안전점검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달성하면 G(Green)등급을 수여하는데 올 1분기 최초로 7곳이 탄생했다.
대상 현장은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e편한세상 시티 청라 △부천 피치피에프브이 데이터센터 △인천 도화 물류센터 △부산에코델타3-2공구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1단계 조성공사 등이다.
DL건설 관계자는 “2021년부터 현장별 위험 예지 안전등급을 부여하며 전사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안전보건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보건설, 양산 사송 아파트 입주 진행
대보건설은 최근 양산사송 A-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를 준공하고 5월까지 입주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2020년 12월 착공됐으며 지하4층~지상20층, 15개동 규모로 항공모함을 닮은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9㎡(A/A1) 363가구 △37㎡(A/A1/B) 367가구 △46㎡(A) 366가구 △49㎡(A) 60가구 등 총 115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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