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삼바브라질펀드 명칭 변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삼바브라질펀드(채권)’의 명칭을 ‘미래에셋브라질하이인컴채권펀드’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명칭을 변경하는 이유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한국 채권 대비 금리 매력이 높은 해당 펀드의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브라질 현지 통화(헤알화, BRL)로 발행한 고금리 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미국 달러(USD)로 발행한 브라질 채권에도 일부 투자한다.
브라질 현지 통화 표지 채권 투자 비중에 대해 환노출, 미국 달러 표시 채권 투자 비중에 대해서는 70% 이상 환헤지를 시행한다. 원화 대비 투자 통화의 가치 등락과 환헤지 여부에 따라 환변동성에 노출돼 환차익이나 환차손이 추가될 수 있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 투자자들의 실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펀드 운용보수를 기존 연 0.70%에서 0.60%로 인하했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브라질은 과거에 비해 경제 매크로 환경이 양호해졌지만, 신흥국의 경우 여전히 불확실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가 좋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핀트, KB증권과 함께하는 AI 투자 이벤트 진행
디셈버앤컴퍼니는 KB증권과 AI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7월 10일 내 핀트 일임투자를 시작한 뒤 8월 10일까지 운용 유지 시 추첨을 통해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의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을 제외한 모든 일임투자 전략이 대상이며,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신규 고객은 이벤트 응모 기간 내에 KB증권 계좌 개설 후 운용을 시작한 뒤 운용 유지 기간을 준수하면 된다. 기존 고객의 경우 응모 기간에 추가 입금 및 운용 유지 금액을 기준으로 경품 추첨 자격이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8월 중순 핀트 앱 푸시 메시지 및 알림톡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기회에 KB증권 계좌로 쉽고 간편한 AI 투자를 시작해 보고 풍성한 투자지원금 혜택도 챙겨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화자산운용 방산 ETF, 52주 신고가 달성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K방산Fn’ 상장지수펀드(ETF)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측은 “ETF 상장 이후 수익률이 지난 17일 순자산가치(NAV) 기준 82.2%를 기록했다”며 “기간별로는 최근 1개월 7.3%, 3개월 19.9%, 6개월 39.4%, 1년 35.4%, 연초 이후 37.5% 수준”이라고 전했다.
해당 ETF는 국내 방위산업 대표 기업 1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방산 테마 ETF다. 주요 구성종목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오션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이 있다.
김규연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LIG넥스원의 비궁 미사일, 한국항공우주의 고등훈련기의 미국 수출이 기대되는 만큼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 성사 시 세계 시장에서 K방산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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