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HD현대重, 지역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최근 동구노인복지관 및 전하분관, 남목 노인복지관에 현대시네마(현대예술관 영화관) 영화 관람권 620매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각 복지관은 후원받은 관람권으로 오는 11월까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우리 영화 본DA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현대예술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함께 보는 게 골자다. 지난 8일엔 동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50명이 해당 관람권을 이용해 영화 '핸섬가이즈'를 관람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1년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의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이를 통해 현대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은 총 2590명이 될 전망이다.
가스公, ‘건설기술용역 제도 개선’ 워크숍 열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 대구 본사에서 '건설기술용역 제도 개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스공사 건설설계처 직원,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사업에 참여 중인 설계용역사 등 건설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 설계용역비 현실화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특히, 설계용역사는 사급·지입 기자재 구매 지원 등 설계업무 제도 개선 안건 32건을 제안했다.
가스공사는 해당 안건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찾아낸단 계획이다.
또, 설계용역사가 현장여건 변화 및 각종 민원으로 재설계를 할 때, 기술용역 대가기준을 최신화해 적정한 대가를 지급하겠다고 협의했다.
효성중공업,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과 3300억 원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
효성중공업은 지난 5일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스타트넷(Statnett)과 420kV(킬로볼트)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계약한 물량은 3040억 원 규모로, 효성중공업은 향후 추가 공급을 통해 총 3300억 원 규모 변압기를 스타트넷에 납품할 예정이다.
계약 물량은 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위한 것으로, 2029년까지 순차 공급된다.
이번 수주는 효성중공업이 2020년 처음 노르웨이 시장에 진입한 이래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노르웨이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유럽을 기반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