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에 “재일동포에 자긍심과 용기 안겨줘” [정치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윤 대통령,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에 “재일동포에 자긍심과 용기 안겨줘” [정치오늘]
  • 정진호
  • 승인 2024.08.23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금리 동결에 결정에 “존중하나 내수 진작에 아쉬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한국계 국제학교인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마운드로 몰려 나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계 국제학교인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마운드로 몰려 나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에 “재일동포에 자긍심과 용기 안겨줘”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재일 한국계 민족한교인 교토국제고가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데 대해 “열악한 여건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쾌거”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고시엔 결승전 구장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며 “교토국제고의 고시엔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열악한 여건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쾌거는 재일동포들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안겨줬다”고 썼다.

이어 “야구를 통해 한일 양국이 더욱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 “역시 야구는 위대합니다. 많은 감동을 만들어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여름 고시엔(甲子園)’이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전국에서 약 4000개 팀이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고교 야구대회다.

국민의힘, 금리 동결에 결정에 “존중하나 내수 진작에 아쉬움”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내수 진작 문제 차원에서 봤을 때는 약간의 아쉬운 감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금리 결정은 통화신용 정책기구로서의 한국은행 금통위의 고유 권한이고 충분히 여러 경제 상황 감안해서 판단했으리라 생각하며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당과 정부는 고위당정협의회 등 당정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중 추석 대비 공급 등 안정 대책과 함께 소비 진작 대책을 마련해 발표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