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경연대회…오뚜기, 냉동국물요리 3종 출시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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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경연대회…오뚜기, 냉동국물요리 3종 출시 [식품오늘]
  • 식품팀
  • 승인 2024.09.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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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美 프리미엄 보드카 티토스 출시
CJ제일제당,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 9개월만에 500만개 판매 
bhc치킨, 가맹점주 정기 간담회
풀무원, '24시 즉석우동' 2종 출시
오리온 뉴룽지-땅콩강정, 힙트레디션 열풍에 인기 행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식품팀]

ⓒ동서식품
ⓒ동서식품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원두커피 바리스타 경연 대회인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카누 패들 앱(APP)을 통해 한다.  
 
‘카누의 초대’(Invitation From KANU)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예선을 갖고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11월16~17일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라이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심사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맡았다. 또한 챔피언십 진행기간 동안에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동서식품 김민수 마케팅매니저는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 문화를 확대하고 카누 원두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포함하여 자신만의 커피 철학을 가진 우수한 바리스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美 프리미엄 보드카 티토스 출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판매 1위 프리미엄 보드카 티토스(Tito’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티토스는 1995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100% 옥수수 원료를 사용, 전통적인 구리 증류기에서 6번의 증류 과정을 거치는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소량 생산 된다.

회사측은 "티토스는 알코올 향이 강한 보드카와 다르게 부드러우면서 풍부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며 "공식적으로는 ‘글루텐프리’ 인증을 얻은 최초의 보드카"라고 설명했다. 알코올도수는 40%으로 용량은 1L, 750ml, 375ml, 200ml, 50ml 등 총 5종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티토스는 보드카 소비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No.1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프리미엄 보드카로 세계적인 고급 호텔과 항공사의 메인 보드카로 서빙되고 있다”며 “국내 주류 시장의 믹솔로지(Mixology,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맛으로 즐기는 것)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제품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토스는 ‘Vodka for Dog People’이란 슬로건으로 유명한데 반려견을 위한 각종 기부 행사를 열고 반려견 용품 판매 등 독특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뚜기
ⓒ오뚜기

오뚜기, 냉동 국물요리 3종 출시

㈜오뚜기가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3종을 신규 런칭했다. 

이번 선보인 신제품은 △양지 육개장 △소 갈비탕 △돼지고기 김치찜 등으로 냉동 공정을 통해 상온제품 대비 원물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소비자 대다수가 탕국찌개 HMR 선택시 맛 품질과 건더기를 중시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신제품은 숙성 육수를 사용해 국물 맛을 구현하고 고기 등 건더기를 넣어 추가 재료 없이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식 수요 증가와 냉동기술 발달로 냉동 국물요리 HMR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시장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며 "원물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린 탕국찌개 제품을 개발해 냉동 국물요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 9개월만에 500만개 판매 

지난해말 출시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출시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하며 300억원 이상의 매출(소비자가 기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기존 새우만두와 달리 새우 원물을 꼬리까지 통째로 넣고 얇은 피로 새우를 말아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했다. 또 냉동상태의 새우가 조리 과정을 거쳐도 고유의 탄력과 식감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구웠을 때는 바삭한 만두피, 쪘을 땐 촉촉한 만두피를 느낄 수 있도록 '비비고 통새우만두'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한 점도 주효했다.

이같은 비비고 통새우만두의 인기는 냉동만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CJ제일제당의 냉동만두 매출은 이 제품 출시이후인 올 1월부터 7월까지 전년대비 15%이상 늘었다. 국내 냉동만두시장 규모 또한 동일기간 전년대비 2.6% 성장했다. 지난해 같은 1.3% 감소한 바 있다. 

윤주영 CJ제일제당 냉동 만두&면팀장은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전에 냉동만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맛 덕분"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국내 냉동만두 시장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1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hc치킨
bhc치킨 송호섭 대표가 가맹점주협의회 회장단들과 정기간담회를 갖고 있다.ⓒbhc치킨

bhc치킨, 가맹점주 정기 간담회

bhc 치킨이 전국 가맹점주협의회와 ‘2024년 3분기 가맹점 정기 간담회를 갖고 점주들의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19일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다이닝브랜즈그룹 R&D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bhc 치킨 전국 가맹점주협의회 회장단 11명과 송호섭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과 △영업환경 이슈 △신메뉴 개발 △4분기 마케팅 계획 등을 공유하고 매장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가맹점주들은 배달앱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가맹본부의 적극적인 대응책을 요구했다. 

송호섭 대표는 “점주의 고충을 직접 듣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진정한 공감대가 형성된 자리였다”며 “배달앱 수수료 등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인하 노력과 함께 가맹점의 수익 악화 방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풀무원

풀무원, '24시 즉석우동' 2종 출시

풀무원이 쫀쫀한 면발과 국물맛의 뛰어난 ‘한식우동’ 신제품을 출시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가정에서 간편한 조리로 맛은 물론 포장마차의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 ‘24시 즉석우동’ 2종(깔끔한 맛, 얼큰한 맛)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은 그동안 최첨단 설비와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왔는데 이번에 ‘한식우동’과 ‘정통 일식우동’이라는 두 가지 카테고리를 통해 메뉴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풀무원의 ‘24시 즉석우동’은 갓 뽑아낸 듯한 쫄깃한 면발과 깔끔하고 칼칼한 육수가 어우러져 포장마차에서 맛보던 한식우동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생면 HMR(가정간편식)제품으로 매콤한 고춧가루와 알싸한 후추의 조화로 마지막 한입까지 개운하게 즐길 수 있다.

이중 ‘24시 깔끔즉석우동’은 시원하게 우린 멸치, 디포리 육수와 로스팅한 채수를 황금비율로 혼합한 풀무원표 ‘더블육수’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을 냈며 ‘24시 얼큰즉석우동’은 시원하게 우린 해물 육수에 마늘과 고추로 국물의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극대화해 속이 확 풀리는 매콤한 맛을 선사한다.

 

ⓒ오리온
ⓒ오리온

오리온 뉴룽지-땅콩강정, 힙트레디션 열풍에 인기 행진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최근 전통적인 것을 힙하게 즐기는 힙트레디션 열풍이 일면서 ‘뉴룽지’와 ‘땅콩강정’이 세대를 뛰어넘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힙트레디션’이란 ‘최신 유행에 밝은’을 의미하는 힙(hip)과 ‘전통’을 의미하는 트레디션(tradition)이 합쳐진 신조어다. 회사측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 중심으로 유행하던 힙트레디션 트렌드가 국경과 세대를 넘어 확대되면서 먹거리에서도 전통적인 감수성을 담은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시된 '뉴룽지'는 두달새 140만봉을 돌파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출시 2개월만에 생산라인 증설도 검토중이다. '땅콩강정'은 올 1월부터 8월까지 매출이 2022년 같은기간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월 평균 1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이 2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뉴룽지는 100% 국산 쌀을 사용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냈으며 1982년 출시된 땅콩강정은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강정을 재해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힙트레디션 열풍이 불면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중장년층에게는 익숙함을, 젊은층에게는 새로움을 안겨주며 전 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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