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한화오션, 3분기 영업익 256억 원…전년比 ‘저조’
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5% 감소한 256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0% 증가한 2조7031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사내·외 협력사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비용 지출 △환율 하락폭 만큼 손실 반영 등으로 3분기 수익성은 비교적 저조하게 나타났다. 다만, 선별수주 전략 영향으로 손익 회복은 본격화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생산 안정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HS효성첨단소재, 글로벌 ESG 평가서 ‘플래티넘 메달’ 획득
HS효성첨단소재는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4년 지속가능성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HS효성첨단소재가 획득한 점수는 상위 1%에 해당하는 83점이다. 회사가 에코바디스 평가에 참여한 이래 가장 높은 점수다.
HS효성첨단소재는 △전 사업장 대상 배출량 관리 시스템 및 SBT(과학기반 감축목표) 적용 △공급망 관리 정책 재정비 △공급망 실사 시스템 구축 등 자사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수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 고용부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수상
신성이엔지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공동 주최 '2024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에서 3개 사업장이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 3개 사업장은 △본사 △용인사업장 △김제사업장 등이다. 각각 △중소 건설 부문 최우수상 △중소 제조 및 기타 부문 우수상 △중소 제조 및 기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는 △산업안전 대진단 실시 △TBM(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리더 양성 △2023년 개정 위험성평가 기법 적용 △근로자가 참여하는 상시 위험성 평가 도입 등 회사의 안전보건 노력이 꼽힌다.
오동훈 신성이엔지 환경안전센터장은 "제조사업장 및 공사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과 효과적인 안전관리체계 발전을 위해 경영진과 근로자 모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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