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김승연 한화 회장, 판교 R&D 캠퍼스 방문
한화는 22일 김승연 한화 회장이 김동선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과 함께 판교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판교 R&D 캠퍼스는 한화 제조 계열사의 신기술이 탄생하는 곳이다.
이날 김 회장 등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연구실을 찾아 각종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 주니어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을 잘 이끌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출범 이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지난 9월 새롭게 출범한 한화의 중간 지주사다. 산하에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등이 있다.
HS효성첨단소재, 카본 코리아 2024 참가
HS효성첨단소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본 코리아는 탄소소재 및 중간재, 응용부품 부문 산업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압용기용 고강도 탄소섬유 원사를 선보인다. 또, 탄소섬유로 제작한 고압용기, 골프 샤프트, 테니스 라켓 등도 소개한다.
자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 홍보에도 나선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 강도는 10배인 고강도 탄소섬유를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바 있다. 이후 2022년엔 철보다 강도가 14배 이상 높은 초고강도 탄소섬유도 개발했다.
GS칼텍스, 임직원 걸음 기부로 5000만 원 적립
GS칼텍스는 임직원 참여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확보된 걸음 수는 약 1억6000만 보다.
확보된 기부금은 다시 '바다쓰레기 줍깅' 활동에 투입된다.
사단법인 오션(OSEAN)과 함께하는 해당 활동은 GS칼텍스 임직원들이 거문도 해녀 등과 함께 해안과 수중 쓰레기를 제거하는 게 골자다. 오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전남 바다에서 우선 진행된다.
이후 시민 다이버로 구성된 봉사단 12팀을 선발해, 추가 활동에도 나선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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